열렬히 사랑하는 자의 ‘그늘 넓은 나무’가 되는 법 – 한승욱 시집 『히어리꽃』 발간 기념 인터뷰new 소연2026년 7월 26일조회 177 2026년 3월, 삶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시인이자 화가 한승욱의 5번째 시집 『히어리꽃』 이 발간됐다. 이를 기념하고자 생태적지혜연구소에서 진행된 ‘음주낭독회’를 위해 작가와 서면으로 인터뷰를 나누었다. 노동 사랑 삶 시 예술
[한편의 詩] 호랑지빠귀의 죽음 심규한2026년 6월 11일조회 809 생명의 소중함을 자각하고 건강한 삶을 격려하는 시 한 편. 가족 삶 생명 죽음 충돌 관련글 [한편의 詩] 너 [한편의 詩] 큰뒷부리도요
[소울컴퍼니] ⑲ 길고 긴 낮과 밤들로 글쓰기 김준영2026년 5월 26일조회 1.3K 글쓰기의 곤경은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렵다. 논문 쓰기와 같이 전문성을 쌓는 과정이 오히려 일상의 감각을 잠식할 수 있다는 긴장은 꽤 무겁다, 아무리 통찰이 깊은 글이라도 독백으로 끝난다면 쓸모없다는 점에서 글쓰기는 길고 지루한 시간을 견디는 행위이지만, 그 끝에서 타자를 향해 열려 있는 ‘곁’으로부터 쓰여져야 하지 않을까. 글쓰기 삶 소울컴퍼니 이야기 정동 관련글 [소울컴퍼니] ⑱ 그럼에도 느긋하게 꾸준히! [소울컴퍼니] ⑰ 더 인간적인 얼굴 [소울컴퍼니] ⑯ 작은 다름, 깊은 공명
[완주의 선물] ② 다시 봄 장지후2026년 4월 3일조회 1.9K 떠난 사람에 대한 그리움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것은 경천의 산줄기처럼 깊고 오래 남는다. 그러나 그 그리움을 품은 채 살아가는 방식은 선택할 수 있다. 흙을 만지고, 계절을 기다리고, 다시 싹이 올라오는 시간을 지켜보는 일. 그것은 슬픔을 부정하는 일이 아니라, 슬픔을 삶 속으로 받아들이는 방식이다. 나는 그것을 ‘애도’라고 부른다. 봄 삶 슬픔 애도 죽음 관련글 [완주의 선물] ① 고향의 시간을 지키는 일
[진솔한 몸] ⑥ 이름 너머 솔빈2026년 1월 18일조회 1.6K 그 도서관에는 장애인이란 분류된 이름이 아니라, 한 사람이 달궈놓은 온기가 남아 있었다. 그리움 돌봄 삶 장애 존엄 관련글 [진솔한 몸] ③ 약봉지 [진솔한 몸] ④ 울컥하는 감정처럼 [진솔한 몸] ⑤ 행복을 알던 사람
[진솔한 몸] ⑤ 행복을 알던 사람 솔빈2025년 12월 18일조회 1.5K 언니의 몸은 이제 더 이상 행복을 표현하지 못하지만, 우리의 기억 속에는 여전히 언니의 행복이 남아 있다. 나는 여전히, 언니가 보이지 않는 미소를 짓고 있으리라 믿는다. 그리움 기억 돌봄 삶 존엄 관련글 [진솔한 몸] ② 곰 인형 [진솔한 몸] ③ 약봉지 [진솔한 몸] ④ 울컥하는 감정처럼
[진솔한 몸] ③ 약봉지 솔빈2025년 9월 26일조회 1.1K 신체 기관 일부가 외주화된 몸. 매일 인공적인 힘과 뒤엉켰던 몸. 그런 시간을 고스란히 축적한 몸. 뇌세포를 잃을 정도로 큰 충격이 가해졌음에도 여전히 유지되는 끈질긴 몸. 그가 살아남은 이유를 언니 몸에 쌓인 역사에서 찾지 않을 수 없다. 가족 돌봄 마음생태 몸 삶 관련글 [진솔한 몸] ① 진솔빈 [진솔한 몸] ② 곰 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