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의 도시를 떠날 수 있을까? 조윤지2025년 3월 18일조회 816 자본주의는 우리의 삶을 생존으로 일축시킨다. 생존 경쟁이 되어 버린 인간의 삶 속에서 우리는 자유로울 권리를 잃고 말았다. 자연으로부터 소외되기를 자처한 현대 사회는 결국 서로의 생존을 쥐고 갑질하는 사회로 전락했다. 이러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없다. 우리는 과연 삶의 자율성과 민주주의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농촌 도시 민주주의 자유 탈자본주의
[엄마와 딸의 마주보기] ⑮ 흙으로 살아가리라 숲정이 솔빈2024년 10월 18일조회 549 새미(솔빈)는 숲정이의 딸이다. 숲정이는 새미의 엄마이다. 엄마는 딸이 살아가는 세상을 자연답게 가꾸기 위해 시민운동을 하였다. 정성스럽게 ‘선과 정의’를 지키려 노력하지만 좌절과 허탈은 점점 커져만 갔다. 의지를 잃은 엄마가 그동안의 경험과 생각들을 딸에게 이야기한다. 숲정이와 새미의 딸이자 언니인 백진솔(파랑새)은 6월 19일 부산 백산초 스쿨존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의지를 잃어버린 숲정이와 새미는 지친 서로를 바라본다. 기후정의행진 농사 대화 도시 지역 관련글 [엄마와 딸의 마주보기] ⑫ 나무처럼 살아갈 결심 [엄마와 딸의 마주보기] ⑬ 이 복잡한 날씨에 새미의 새미를 떠올리는 일이란 [엄마와 딸의 마주보기] ⑭ 사람, 사람, 사람!
도시는 ‘취향의 숲’이 필요하다. 이무열2024년 10월 18일조회 767 10월은 축제의 달이라 해도 좋을 듯하다. 지역문화 연구자와 기획자 들은 물론, 변화에 무딘 행정도 지역콘텐츠개발과 생활문화예술 양성을 목적으로 지역축제 지원에 분주하다. 이에 서울문화재단이 지원하는 ‘N개의 서울 _취향의 숲 : 봉천’을 통해 지역축제가 한번쯤 고민해 봐야할 시사점을 발견하고, 이 고민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도시 숲 지역 축제 콘텐츠
2024 리퀴드폴리탄(liquidpolitan) 트렌드 사용법 : 트렌디한 노마디즘, 문제는 그 다음이다. 이무열2024년 5월 11일조회 2.3K 부유하는 고객들의 지역방문을 제고하기 위해 기업과 로컬크리에이터의 활동은 분명 유동하는 세계라는 트렌드의 반영이다. 하지만 정착해서 살고 있는 주민들은 안 보인다. 리퀴드폴리탄의 주체에 기업, 행정, 로컬크리에이터는 있는데 왜 주민은 없을까. 노마디즘 도시 인구 주민 지역
도시는 생동하는가? 권범철2023년 10월 3일조회 935 그동안 도시에서 우리의 몸을 재생산할 수 있는 기반으로서의 커먼즈는 충분히 이야기되지 않고 실험되지 않았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생동이 일시적인 것에 그쳤던 이유다. 우리가 계속 생동하기 위해, 비물질적인 것들이 우리를 에워싸는 이 시기에 우리는 오히려 커먼즈의 가장 전통적인 형태에 눈을 돌려야 할지도 모른다. 이제 도시의 땅에서 공통의 숲을 이룰 시간이다. 도시 마스터플랜 재생산 줌 커먼즈
‘살아있는 것을 보지 못하는 눈’에서 벗어나기 우수경2022년 11월 3일조회 603 눈은 ‘있는 것’만을 보고, ‘살아있는 것’을 못 본다고 하는데, 지금의 도시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고 살아갈까. 생명의 눈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익히고 있을까. 도시 사물 생명 역사 정견
그 이름이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식물에게 배우는 인문학』을 읽고 다랑2022년 9월 26일조회 728 집 근처 작은 공원에서 산책을 하면서 식물들에게 말을 건넨다. 이 시간을 살아가는 다른 사람들과 식물들이 서로 예의를 지키며 공존하고 있는 모습이 앞으로 유지하고 지켜야 할 도시의 모습이 아닐까. 그래서 오늘도 공원에 있는 식물들의 이름을 생각하며 공원을 걷는다. 공원 공존 도시 산책 식물
[지역의 발명] ㉔ 지역과 시간 이무열2022년 4월 26일조회 979 미래주의적 시간관은 근대올림픽이 지향하는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 와 같이 속도숭배와 양적숭배의 바탕이 된다. 포스트포디즘과 함께 유럽의 여러 도시들은 문화도시로 재생되고 있다. 하지만 ‘볼로냐 2000프로젝트’와 같이 건축물의 외관은 옛 모습 그대로 보존하면서 내부를 최첨단 문화공간으로 바꾸며 시간을 지키고 있다. 편리와 성장, 효율 중심의 직선적 시간관을 넘어 순환되는 시간관을 통해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도시 보존 성장 시간관 지역 관련글 [지역의 발명] ㉓ 지역과 돌봄 [지역의 발명] ㉒ 지역을 위한 예술, 예술을 위한 지역 [지역의 발명] ㉑ 지역의 발명을 위한 희망의 가설들
[솔방울커먼즈 시리즈] ②소유 절대주의 도시를 넘어서: 송현동 숲공원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될까? 솔방울커먼즈-안새롬2020년 6월 10일조회 3.3K 송현동 숲공원화는 절대적 소유권 모델의 유지·재생산 측면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송현동은 소유에 대한 권리와 제도를 어떻게 재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송현동 한진그룹 소유지에 대한 커먼즈화 구상을 소개하는 [솔방울커먼즈 시리즈] 총 4회 중 이번이 두 번째 글이다. 공원 도시 소유 절대주의 솔방울커먼즈 송현동 커먼즈 관련글 [솔방울커먼즈 시리즈] ①도시의 땅을 딛고 사유하기, 그리고 커먼즈를 만들어가기 [솔방울커먼즈 시리즈] ③도시계획과정에서 참여와 커먼즈: 송현주민 되기
[솔방울커먼즈 시리즈] ①도시의 땅을 딛고 사유하기, 그리고 커먼즈를 만들어가기 솔방울커먼즈-졔졔2020년 5월 25일조회 5.1K 땅을 딛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살펴보면서 도시의 땅을 공동의 것으로 회복하려는 솔방울커먼즈를 소개한다. 숫자로 환원되고 있는 도시의 땅을 몸으로 디디면서 솔방울커먼즈는 공동의 것에 대한 역사를 추적하고, 공동의 것을 만들기 위해 활동한다. 앞으로 4회에 걸친 [솔방울커먼즈 시리즈]를 통해 송현동 한진그룹 소유지에 대한 커먼즈화 구상을 소개하고, 활동가로서 느끼는 단상들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공유지 도시 솔방울커먼즈 송현동 커먼즈 관련글 [솔방울커먼즈 시리즈] ②소유 절대주의 도시를 넘어서: 송현동 숲공원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될까? [솔방울커먼즈 시리즈] ③도시계획과정에서 참여와 커먼즈: 송현주민 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