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의 문명에서 예술은 무엇을 할 것인가? – 연극의 서사구조를 중심으로 ②

마음의 위기는 높이, 깊이, 넓이에서 유래된 마음들이 어떻게 잘 배열, 정돈, 배치, 정렬될 수 있도록 만드는 정동(affect)과 돌봄의 생명력과 활력에 따라 생태계를 조성할 것인가의 문제이다. 그런 점에서 하나의 모델이라는 거대한 마음을 세워두고 이에 따라 효율성을 획득할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모델이라는 다양한 마음을 연결하는 이음새로서의 정동을 통해 탄력성을 확보하는 것이 마음의 위기에 대한 해법이라고 할 수 있다.

결핍을 긍정하기 -『묵묵』을 읽고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철학 수업을 통하여 저자는 ‘노들야학‘에서는 지식의 범위를 넘어서 “삶의 포기”를 극복하는 것이 우선이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이 책은 ‘노들야학’이라는 장애인 야학에서 이루어진 현장 인문학 강연을 통해 장애인들로부터 몸으로 배운 철학자의 실패와 배움의 기록물이다.

오늘의 스피노자 – 「에티카」로 삶을 돌아보기

2018년 가을부터 올 초까지 장장 5개월에 걸쳐 진행된 강좌가 막을 내렸다. 생태적지혜연구소 신승철 소장의 강의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강좌는, 스피노자의 각주자로 널리 알려져 있는 질 들뢰즈의 펠릭스 가타리의 관점에서 스피노자 철학을 해석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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