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한 인간과 상상하는 이미지 – 『소진된 인간』을 읽고 이상2023년 2월 3일조회 482 사무엘 베케트는 말한다. 자신도 고도가 무엇인지 모른다고. '소진된 인간'의 들뢰즈 식으로 말하자면 고도는 '무'에 가깝다. 존재 자체로 의미를 지니는 것은 없다. 고도는 소진된 인간일 수도 있고 다른 무엇과 엮여 신이 나 자유 혹은 다른 무엇이 된다. 그 연결성이 중요한 것이다. 고도를 기다리며 들뢰즈 사무엘 베케트 소진된 인간 피로한 인간
들뢰즈의 「바틀비 혹은 상투어」 ④ 패치워크의 미국과 치료사 바틀비 이승준2023년 1월 11일조회 511 이 글은 1993년 『Critique et Clinique』에 실린 질 들뢰즈(Gille Deleuze)의 「Bartleby, ou Formule」(Paris: Les Éditions de Minuit, 1993. Chapitre Ⅹ, pp. 89-114.)를 번역한 것으로, 2000년에 한국어판 「바틀비, 혹은 상투어」(김현수 옮김)라는 제목으로 『비평과 진단: 문학, 삶 그리고 철학』(인간사랑, P125-163)에 실린 적이 있다. 이번에 「바틀비 혹은 상투어」라는 제목으로 재번역되어 앞으로 총 4회에 걸쳐 연재되고 있으며, 이번이 그 마지막회이다. 공동체 도주선 들뢰즈 리토르넬로 탈주 관련글 들뢰즈의 「바틀비 혹은 상투어」 ① : I WOULD PREFER NOT TO 들뢰즈의 「바틀비 혹은 상투어」 ② : 이상한 배치에 놓이게 된 바틀비 들뢰즈의 「바틀비 혹은 상투어」 ③ : 정당화될 필요가 없는 삶, 그리고 소설
들뢰즈의 「바틀비 혹은 상투어」 ③ : 정당화될 필요가 없는 삶, 그리고 소설 이승준2023년 1월 3일조회 549 이 글은 1993년 『Critique et Clinique』에 실린 질 들뢰즈(Gille Deleuze)의 「Bartleby, ou Formule」(Paris: Les Éditions de Minuit, 1993. Chapitre Ⅹ, pp. 89-114.)를 번역한 것으로, 2000년에 한국어판 「바틀비, 혹은 상투어」(김현수 옮김)라는 제목으로 『비평과 진단: 문학, 삶 그리고 철학』(인간사랑, P125-163)에 실린 적이 있다. 이번에 「바틀비 혹은 상투어」라는 제목으로 재번역되어 앞으로 총 4회에 걸쳐 연재될 예정이다. 강렬도 되기 들뢰즈 비결정성 식별불가능함 관련글 들뢰즈의 「바틀비 혹은 상투어」 ① : I WOULD PREFER NOT TO 들뢰즈의 「바틀비 혹은 상투어」 ② : 이상한 배치에 놓이게 된 바틀비
들뢰즈의 「바틀비 혹은 상투어」 ② : 이상한 배치에 놓이게 된 바틀비 이승준2022년 12월 11일조회 997 이 글은 1993년 『Critique et Clinique』에 실린 질 들뢰즈(Gille Deleuze)의 「Bartleby, ou Formule」(Paris: Les Éditions de Minuit, 1993. Chapitre Ⅹ, pp. 89-114.)를 번역한 것으로, 2000년에 한국어판 「바틀비, 혹은 상투어」(김현수 옮김)라는 제목으로 『비평과 진단: 문학, 삶 그리고 철학』(인간사랑, P125-163)에 실린 적이 있다. 이번에 「바틀비 혹은 상투어」라는 제목으로 재번역되어 총 4회에 걸쳐 연재될 예정이다. 도주선 되기 들뢰즈 배치 비정형 관련글 들뢰즈의 「바틀비 혹은 상투어」 ① : I WOULD PREFER NOT TO
들뢰즈의 「바틀비 혹은 상투어」 ① : I WOULD PREFER NOT TO 이승준2022년 12월 3일조회 1.5K 이 글은 1993년 『Critique et Clinique』에 실린 질 들뢰즈(Gille Deleuze)의 「Bartleby, ou Formule」(Paris: Les Éditions de Minuit, 1993. Chapitre Ⅹ, pp. 89-114.)를 번역한 것으로, 2000년에 한국어판 「바틀비, 혹은 상투어」(김현수 옮김)라는 제목으로 『비평과 진단: 문학, 삶 그리고 철학』(인간사랑, P125-163)에 실린 적이 있다. 이번에 「바틀비 혹은 상투어」라는 제목으로 재번역되어 앞으로 총 4회에 걸쳐 연재될 예정이다. 권리 들뢰즈 실존 언어 행위
들뢰즈가타리공부모임_천개의고원 9회 (online) 생태적지혜2022년 5월 28일조회 805 질 들뢰즈.펠릭스 가타리의 『천개의 고원』(2001, 새물결) '11장 리토르넬로' 전반부에 관한 들뢰즈가타리모임이 2022년 4월 29일(월) 오전10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2022년 6월 3일(금)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는 『천개의 고원』 '11장 리토르넬로' 후반부를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들뢰즈 리토르넬로 반복 실존 영토화
명상- 마음의 배치 변화를 알아채는 방법 보배2022년 5월 11일조회 749 마음 상태는 내가 좌지우지할 수 있다. 그리고 마음의 배치 변화를 알아차릴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명상이 있다. 가타리 들뢰즈 마음 명상 배치
식(食)문화계의 전쟁기계 – 지속가능한 식문화 매거진 『SUSTAIN-EATS』 김정모2022년 5월 3일조회 1.4K 지속가능한 식문화 매거진 『SUSTAIN-EATS』의 김정모 편집자가 이야기하는 ‘이 시대의 식문화’와 ‘전쟁기계로서의 식문화운동’에 대하여. 공생 들뢰즈 식문화 전쟁기계 지속가능한식탁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 라캉의 응시 이론부터 들뢰즈의 촉지적 시각까지 최소현2022년 2월 11일조회 4.2K 예술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무한 부딪힘이다. 라캉은 ‘응시이론’을 통해서, 메를로 퐁티는 ‘상호 신체성’을 통해서, 들뢰즈는 ‘촉지적 감각’을 통해서 이를 증명해내고 했다. 상상력의 층위에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교류를 통해 무한 가능성을 담지하고 있는 예술을 철학자들은 어떻게 밝혀내고자 했을까. 들뢰즈 라캉 메를로퐁티 응시 촉지적감각
[번역] 마이클 하트 「정동되는 힘」② 박성진 이승준2021년 8월 25일조회 1.1K 로렌 벌랜트와 바뤼흐 스피노자는 둘 다 우리의 도덕적‧정치적 기획이 반드시 정동의 지형 안에서 형성되고, 수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두 사람의 기획의 열쇠는 우리의 정동되는 힘을 약함이 아니라 강함으로 인식하는 데 있으며, 우리가 비주권적 주체임을 후회하지 않으면서 깨닫는 데 있다. 우리는 정동을 경유할 때에만 해방과 기쁨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 이 글은 마이클 하트 「정동되는 힘」 번역본 중 두 번째 글이다. 들뢰즈 로렌 벌랜트 마이클 하트 스피노자 정동 관련글 [번역] 마이클 하트 「정동되는 힘」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