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덩야 일지] ② 평화를 누릴 자격

공적 영역에서 우리에게 이로움을 주지만, 그 관리 주체가 국가나 시에 있어서 사람들이 특별히 신경 쓰지 않는 것들과 새로운 관계를 맺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혁신파크에 있는 보도블럭 하나에 쿵덩야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매일 만나서 닦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을 일지로 기록합니다.

‘바다 빗질’ 첫 번째 이야기, “흔들리는 지구별 위에서 노래하자.”

태풍이 지나간 자리마다 엄청난 쓰레기들이 흩뿌려져 있었다.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쓰레기를 발견했고, 나와 비슷한 사물들에게 희망의 자리를 내주었다. 몸을 굽혀 쓰레기를 줍는 즐거운 노동과 명랑한 이야기를 만드는 몸짓에서 숨꽃이 피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상상을 했다.

잉문학모임_일요 세미나(4월 모임 후기)

메를로-퐁티 『지각의 현상학』에 관한 잉문학모임이 2021년 4월 한달간 매주 일요일마다 오후1시 연구공간L 주최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었다. 5월 모임에서도 『지각의 현상학』를 이어서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2716.0746

잉문학모임_일요 세미나(3월 모임 후기)

메를로-퐁티 『지각의 현상학』에 관한 잉문학모임이 2021년 3월 한달간 매주 일요일마다 오후1시 연구공간L 주최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었다. 4월 모임에서도 『지각의 현상학』를 이어서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2716.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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