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특별팀 – 『비물질노동과 다중』, 『정동이론』

『정동이론』(갈무리, 2015)과 『비물질노동과 다중』(갈무리, 2014)에 관한 정동특별팀 공부모임이 2019년 10월 5일(토) 히루 동안 문래동 ‘철학공방 별난’에서 진행되었다. 다음 모임 11월 9일(토)에 『정동이론』을 3장이후 나머지 부분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소통에 관하여②] 소통에 ‘나’는 없다

‘어떠한 것이 막히지 않고 잘 통한다.’, ‘생각이나 뜻이 서로 통한다.’ 지난 글에서 우리는 이 같은 소통 혹은 의사소통의 사전적 정의처럼, 소통이 잘 됐다는 객관적 판단 기준이 도대체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사고실험을 통해 소통에 대한 판단은 매우 주관적이고, 결과중심적이며, 자기만족적일 수 있다는 것을 살펴보았는데, 이번엔 소통과 다름, 공감에 대해 얘기해보려 한다. [소통에 관하여] 시리즈 총3회 중 두 번째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