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게 마음을 연다는 것 -신경생물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공감 이미진2022년 8월 26일조회 2.4K 공감하고 공감받는 일은 왜 이다지도 어려울까? 대인관계신경생물학의 관점에서 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애착에 대해, 현재 공감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내면의 지도’를 만들기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거울뉴런 공감 대인관계 심리상담 애착
‘지속가능한 식문화’란 뭘까? 김정모2022년 8월 18일조회 4.0K 지속가능한 식문화 매거진 『SUSTAIN-EATS』를 발행하는 나에게 누군가 ‘지속 가능한 식문화’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나는 그 해답을 ‘고(故) 황현산 선생님’의 말씀에서 얻었다. 식(喰) 행위를 넘어 여러 사회 이슈들로 이어지는 현대의 밥상에서 ‘지속가능한 식문화’는 어떤 얼굴로 자리해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았다. SUSTAINEATS 공공책방 매거진 식문화 지속가능한식문화
공동체에서 규칙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이재형2022년 8월 18일조회 2.7K 작은 대안학교 공동체에서 규칙을 모두 없애고 다시 만들어가는 과정은 들뢰즈, 가타리가 제안한 리좀과 닮아 있었다. 그 과정을 리좀을 통해 톺아본다. 규칙이 없는 공동체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가? 연결접속과 지도화의 과정은 왜 필요할까? 공동체 규칙 대안학교 리좀 지도화
실패로부터 시작하는 자기 창안 보배2022년 8월 18일조회 881 내가 “나”라고 말하는 순간, 나는 대명사의 장소인 “나”를 언어로 인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일차적인 충돌을 입증하면서 일차적 충돌로부터 거리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주디스 버틀러) 몸 윤리학 자기생산 주디스버틀러 타자
가정과 돌봄-영케어러의 아버지 돌봄 기록지② 동그랑2022년 8월 18일조회 980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긴 아버지는 당장은 입으로 식사할 수 없었고 호흡기에 의지해 호흡해야 했다. 걸을 수 없었고, 소변이나 대변을 보기 전에 의사 표현을 제때 하지 못했다. 말도 뭉개졌다. 못 알아들을 발음들로 겨우 목소리를 낼 뿐이다. 과연 나아질까? 다치기 전 지랄 맞던 그 아버지로 돌아올 수 있을까? 가족돌봄청년 돌봄 아버지 정동 정동적사건으로서의 돌봄 관련글 가정과 돌봄-영케어러의 아버지 돌봄 기록지①
탈성장 시대의 자급자족 사회에 대한 전망 초록주의2022년 8월 18일조회 1.9K 성장을 향한 맹신, 진단을 넘어 새로운 방향성을 찾아 나아가보려 한다. 지금 우리가 왜 탈성장을 이야기해야 하는지, 왜 지금 당장 탈성장을 위한 사회적 작업이 필요한지 질문 던져본다. 생존 성장중독 자급자족 지속가능한사회 탈성장
누가, 왜, 924기후정의행진에 오는가? 한재각2022년 8월 11일조회 2.4K 지난 2019년 9월 21일 ‘921기후위기비상행동’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대중적 기후운동으로 기억된다. 그 후 코로나 팬데믹을 거쳐 무려 3년 만에 대규모 기후행동 ‘924기후정의행진’이 준비되고 있다. 준비 과정에서 지금껏 기후운동의 캠페인에 동참시키려고 불러내온 ‘우리’라는 범주가 얼마나 협소한지 그리고 그들을 소환하는 이야기도 너무 관습적이지 않은지 라는 자기반성이 당연스럽게 따라 나왔다. ‘누가 왜 924기후정의행진에 오는가’라는 질문이 유효한 이유에 대해 짚어보면서, 다가올 ‘924기후정의행진’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 기후위기 기후정의 당사자정치 직접행동 행진
대우조선해양 사태, 조선산업노동조합공제가 있었다면… 한영섭2022년 8월 11일조회 861 대우조선해양 사태를 통해 산업노동조합의 필요성을 다시 상기하고 산별노조에 공제를 탑제한 방식으로 조직한 사례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조선산업이 정의로운 전환을 이루는 데 역할하기를 제안한다. 노동공제 노동연대기금 산별노조 정의로운 전환 탄소중립
국민연금은 1.5℃ 탄소중립 목표 설정하고, 기후행동에 나서라 – 국민연금의 기후위기 무관심에 대하여 이종오2022년 8월 11일조회 1.1K 2050년 탄소중립은 인류는 물론 생물종의 대멸절을 막기 위한 사회적 목표이다. 목표달성을 위해 글로벌 금융기관은 적극적 행동에 나서고 있다. 국민연금 또한 탄소중립 목표 실현의 주체로서 또한 연금생활자의 미래를 책임지는 투자 기관으로서의 의무를 다해야 옳다. 국민연금은 1.5℃에 부합하는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하고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에 대한 관여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국가 금융기관으로서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 이는 투자의 관점에서 보더라도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익과 직결된다. 국민연금 금융배출량 기후금융 기후위기 탄소중립
1회용컵 보증금제 유예 이후, 그것이 알고 싶다! 한국환경회의2022년 8월 11일조회 761 ‘1회용컵 보증금제 유예’에 관한 주요 쟁점들을 다섯 가지로 정리한 카드뉴스입니다. ①교차반납 금지로 인한 시민의 1회용컵 반납 부담 증가 ②보증금액 인하로 인한 1회용컵 회수율 감소 ③비표준용기 사용 시 금액 차등 내용 삭제에 따른 재활용 품질 저하 ④무인회수기 설치 수량 부족으로 인한 시민의 반납 편의 감소 ⑤현금 반환 의무 삭제에 따른 회수율 저하 및 소외되는 사람 발생 1회용컵 보증금제 재활용 커피 플라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