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욕망을 공유합니다』] ①마을공동체와 대안교육이 키워내고 싶은 사람

우리가 이들에게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능력이 아니라 이들이 가진 ‘욕망’이다. 각자도생과 안정을 추구하라고 압박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이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고, 타인을 돕고자 한다.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싶어 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 싶어 한다. 이들의 욕망은 특이하다. 우리는 이들에게 ‘특이점청년’이라는 이름을 붙여보았다. 『우리의 욕망을 공유합니다』(2020, 도서출판 한 살림)에 담긴 특이점청년 이야기를 소개한다.

[류하의 사유정원] ⓵사람됨과 이웃됨, 그리고 문명됨

풍족하고 온화한 ‘홀로세’(Holocene)의 기후환경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인류문명이 자신의 의지대로 지구를 역규정하고 힘을 가하기 시작한 시기를 인류세(Anthropocene)라고 일컫는다. 그러나 이성과 근대는 국가주의로 점철되어 있으며, 우리는 가까이를 아끼고 보살피는 ‘이웃됨’과 영적 충만함으로서의 ‘사람됨’의 원리로부터 멀어져 왔다. 이 글은 영적 풍요로움과 자치와 자율의 공동체를 통해 사람됨과 이웃됨에 이르는 사상적인 경로를 탐색한다.

특이점 청년과 현 시기 공동체운동의 의의 – 『우리의 욕망을 공유합니다』(2020, 도서출판 한살림)가 갖는 의미에 대해

마을공동체 출신의 2세대 청년을 ‘특이점 청년’이라고 부르고자 한다. 특이하게 자라왔고, 환경, 생태, 공동체 등 특이한 가치에 익숙한 청년들이다. 이 글은 『우리의 욕망을 공유합니다』(2020, 도서출판 한살림)의 결론부에 해당하는 글로서, 특이점 청년들을 통해 공동체의 과거, 현재, 미래를 짚으면서 색다른 가능성과 잠재력을 타진하는 글이다. 아직 우리는 특이점 청년이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 해내고 있는지, 잘 모른다. 그들의 미래진행형적인 삶의 여정에 박수를 보낸다.

붕괴의 다섯단계

공동체연구모임- 드미트리 오를로프의 『붕괴의 다섯단계』(궁리, 2018)

드미트리 오를로프의 『붕괴의 다섯단계』(궁리, 2018)에 관한 공동체연구모임 세 번째 시간이 2019년 11월 22일(금) 저녁 7시 문래동 ‘철학공방 별난’에서 진행되었다. 다음 모임인 12월 27일(금)에는 『플랜드로다운』(글항아리사이언스, 2019)의 일부를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고독’과 ‘관계’ 사이에 선 공동체

모든 관계는 유한하다. 부모와 자식은 언젠가 헤어져야 한다. 어느 시의 구절처럼 “고향이 망명지인 사람은 폐인이다”. 있던 곳, 만나던 사람들로부터 떠날 수밖에 없으며 어쩌면 떠나야만 하는 것이다. 공동체 속에서 고독은 어떤 가치가 있을까 생각해 본다. 서열화된 관계, 술 권하는 관계. 우리 사회는 관계 과잉의 사회이다. 우리 모두 고독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투항하고, 고독 속에서 선명해지는 관계로 걸어가 보자.

붕괴의 다섯단계

공동체연구모임- 드미트리 오를로프의 『붕괴의 다섯단계』(궁리, 2018)

드미트리 오를로프의 『붕괴의 다섯단계』(궁리, 2018)에 관한 공동체연구모임 두 번째 시간이 2019년 10월 22일(화) 저녁 7시 문래동 ‘철학공방 별난’에서 진행되었다. 다음 모임 11월 22일(금)에 『붕괴의 다섯단계』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마지막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붕괴의 다섯단계

공동체연구모임- 드미트리 오를로프의 『붕괴의 다섯단계』(궁리, 2018)

드미트리 오를로프의 『붕괴의 다섯단계』(궁리, 2018)에 관한 공동체연구모임이 2019년 9월 25일(수) 저녁 7시 문래동 ‘철학공방 별난’에서 진행되었다. 다음 모임 10월 22일(화)에도 『붕괴의 다섯단계』 두 번째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마음생태모임- 조지 마셜의 『기후변화의 심리학(우리는 왜 기후변화를 외면하는가)』

조지 마셜의 『기후변화의 심리학(우리는 왜 기후변화를 외면하는가)』(2018, 갈마바람)에 관한 마음생태모임이 2019년 9월 23일(월) 오전 10시 문래동 ‘철학공방 별난’에서 진행되었다. 다음 모임은 10월 14일(월)에 『탈성장개념어사전』(그물코, 2018)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공동체는 불편하다① 누워 있는 호텔과 체험이 있는 호텔 이야기

공동체는 불편하다. 제목이 불편하다. 새로운 주거형태로 제시되고 있는 ‘공동체주거’관련 협동조합에서 3년 동안 활동하면서, 경험한 내용들과 필자 자신의 변화를 몇 번에 나눠 쓸 생각이다. 범위는 ‘주거공동체’에 한정하거나 그 근처로 하겠다.

공동체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

필자는 수 년 간의 공동체 경험 속에서, 이론이 아닌 몸으로 공동체에 대해 조심스럽게 알아나가는 중이다. 하지만 아직도 공동체가 무엇이며 그것이 우리 삶에 어떤 역할을 하고 왜 좋은지에 대해서 단 몇 마디 말로 명확하게 설명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그동안 청년주거공동체에 살면서 혼잣말처럼 던져온 질문들이 있다. 아직 명확한 답을 얻지는 못했지만, 그 질문들을 통해 ‘공동체 속에서의 관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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