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환배움공동체 구름달을 소개합니다 김용휘2021년 7월 2일조회 2.3K 천덕꾸러기로 무시되던 ‘아이도 한울님’이라고 한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운동을 이어 받아 ‘방정환배움공동체 구름달’이 꾸려졌다. “어린이가 한울입니다”라는 모토 아래, “스스로 자라고 서로 배우는 기쁜 우리”를 교육이념으로 표방하고 있다. 그리하여 각자의 내면에 소중하게 간직된 씨앗들을 잘 꽃피워, 앞으로 새로운 사회, 문명의 ‘작은 물결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공동육아 공동체 교육 배움 생태주의
[지역의 발명] ⑫마을에서 에너지전환을 디자인하는 ‘미호동넷제로공판장’ 인터뷰 이무열2021년 6월 25일조회 2.7K 2021년 5월, 과거 대통령별장이던 청남대의 경비 파출소 자리에 친환경 주민 공간 미호동 넷제로공판장이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내놓은 농산물,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지구에 해를 끼치지 않는 생활용품(제로웨이스트 상품), 에너지전환 아이템 등을 판매하면서, 삶에서 넷제로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시민들에게 안내한다. 이 글은 미호동 넷제로공판장의 설립부터 운영까지 함께해온 에너지전환사회적협동조합 ‘해유’ 양흥모 이사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공동체 기후위기 넷제로 삶의 전환 에너지자립 관련글 [지역의 발명] ⑪극적인 발명 [지역의 발명] ⑩ 지역과 행복 [지역의 발명] ⑨ 비어있는 주민학교
완벽한 공동체 어디 없나요? 최정훈2021년 6월 25일조회 1.5K ‘피스오브피스’라는 작은 공동체에서 활동을 하면서 공동체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오르빌에서 거주했던 대구대 김용휘 교수를 온라인으로 만나게 되었다. 과연 완벽한 공동체란 존재할 수 있을까? 공동체는 완성형일까, 아니면 끊임없는 과정형일까? 공동체 과정형 오르빌 자율 피스오브피스
문래예술가공부모임_〈지역화폐이야기〉(online) 생태적지혜2021년 6월 10일조회 814 〈지역화폐이야기〉에 관한 문래예술가공부모임이 2021년 5월 25일(화) 오후7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6월 22일(화) 오후7시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는 주요섭 생명사상연구회 대표를 모시고 〈생명운동사〉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공동체 문래동 증여 지역화폐 한밭레츠
네그리세미나_『야만적 별종』(on+off) 연구공간L2021년 6월 10일조회 626 네그리 『야만적 별종』에 관한 세미나가 2021년 5월 11일 (화요일) 오후1시 연구공간L 주최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었다. 앞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야만적 별종』를 이어서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2716.0746 공동체 네그리 스피노자 에티카 영원성
[제13회 광주비엔날레 톺아보기] 방구석 관람자들과 함께 하는 ‘비대면’ 전시 동행① 소연2021년 5월 25일조회 1.4K 작품 소장, 미술품 재테크 등이 연일 화제인 요즘, 이번 《제 13회 광주 비엔날레 –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에서는 미술의 경제적 가치를 넘어, 예술 본연의 기량을 뽐내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동시대의 ‘최전선’에 선 작품들이 전시된 비엔날레는 자칫, 난해하고 불친절한 행사로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누군가 조금만 가이드를 해준다면 즐거운 유흥이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 현대 미술 관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글이 전시 리뷰이자 누군가를 위한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 함께 ‘비대면’으로 전시를 감상해본 후 이번 비엔날레가 ‘지금, 여기’에서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앞으로 3회에 걸쳐 고찰해보고자 한다. 공동체 다종 사이버네틱스 연결 예술 관련글 [제13회 광주비엔날레 톺아보기] 방구석 관람자들과 함께 하는 ‘비대면’ 전시 동행②
[지역의 발명] ⑪극적인 발명 이무열2021년 5월 25일조회 1.7K 극적인 발명을 아이디어 발상법에서는 “극단적 결합(Radical Collaboration)”이라고 한다. 지역이 지향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낯선 결합을 시도해보자. 이럴 때 전에 없었던 새로운 지역의 발명이 탄생된다. 결합 공동체 발명 연결 지역 관련글 [지역의 발명] ⑩ 지역과 행복 [지역의 발명] ⑨ 비어있는 주민학교 [지역의 발명] ⑧ 지역과 사회적 경제
[지역의 발명] ⑩ 지역과 행복 이무열2021년 5월 10일조회 1.3K 그동안 우리는 '고소득'을 행복을 위한 유일한 선택으로 강요받았다. 많은 이들이 소득이 많아질수록 더 행복할 수 있다는 근거 없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정말 소득이 늘어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이 글은 'NO'라고 단언한다. 예상외로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소득이 아니라 자기 생각이 지지 받는 것에서 기쁨을 느끼고, 그 생각이 실현되는 과정에서 행복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더 많은 소득'이 아니라 '더 믿을 수 있는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짚어본다. 공동체 관계 사회적 자본 지역 행복 관련글 [지역의 발명] ⑨ 비어있는 주민학교 [지역의 발명] ⑧ 지역과 사회적 경제 [지역의 발명] ⑦ 커뮤니티 디자이너 야마자키 료 Studio L 대표 인터뷰
문래예술가공부모임_〈인도 오르빌과 공동체 다시 생각하기〉(online) 생태적지혜2021년 4월 25일조회 1.1K 〈인도 오르빌과 공동체 다시 생각하기〉에 관한 문래예술가공부모임이 2021년 4월 20일(화) 오후8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5월 25일(화) 오후7시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는 오민우 한밭레츠 대표를 모시고 〈지역화폐〉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공동체 과정형 문래동 영성 오르빌
‘이해’와 ‘공감’ 박현주2021년 4월 25일조회 7.7K 우리들은 모두 파편화된 각자의 세계에서 살고 있다. 그러한 개인의 세계들은 공동체 안에서 서로 부딪힌다. 그 과정에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또 받기를 반복한다. ‘공감’뿐 아니라 ‘이해하기’도 어려워진 시대, 구조대신 배치로 현상을 설명하는 ‘구성주의’에 대해 다시 공부를 시작해볼까 다짐해본다. 공동체 구성주의 구조 다양성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