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共有), 그 상상력의 한계를 허물자 – 『피지털 커먼즈』를 읽고

우리가 만든 콘텐츠뿐 아니라 감정, 정서, 생체 리듬까지 데이터로 만들어지는 데이터 세상에서 데이터 권력을 독과점하면서 공개하지 않는 플랫폼 자본주의와 기업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이러한 인클로저 대항하여 이들 데이터가 공동자산화되고 호혜의 문화로, 서로 공생하는 실천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생태경제모임_『피지털 커먼즈』 1회(online)

『피지털 커먼즈』 (갈무리, 2021)에 관한 생태경제모임이 2022년 5월 23일(월) 오전10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6월 20일(월)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도 『피지털 커먼즈』 (갈무리, 2021)를 이어서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다람쥐회 대안경제모임_『세계사의 구조』 3회(online)

가라타니 고진 『세계사의 구조』(2012, b)에 관한 대안경제모임이 2022년 1월 12일(수) 오후6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2022년 2월 28일(월)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도 『세계사의 구조』(2012, b)를 이어서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경계면의 흐릿함, 가장자리효과와 생태계

생명, 사물, 인간 간에는 명확한 경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가장자리에 존재하는 무수한 영역들이 있다. 경계를 분명히 하는 과학적 시선에서 보자면, 경계의 모호함, 중간현실, 혼합현실이 인간사에 늘 붙어 다닌다는 것은 치명적이다. 이 모호한 지점을 해석학자 가다머는 간주관성(Inter-subjectivity)이라고, 들뢰즈와 가타리는 사이주체성이라고, 전남대 김상봉 교수는 서로주체성이라고 불렀다. 그러한 모호하고 흐릿한 지점들을 없애기 위해서 합리적인 사유방식이나 과학기술의 객관적 진리론은 노력해 왔지만, 삶을 살다보면 우리는 '이것일 수도 저것일 수도 있는' 모호한 지점과 더 자주 조우한다.

마음생태모임(online)

『래디컬 헬프』(2020, 착한책가게)와 『다른 세상을 위한 7가지 대안』(착한책가게, 2018)에 관한 마음생태모임이 2021년 9월 30일(화) 오전10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10월 21일(목)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는 『다른 세상을 위한 7가지 대안』(2018, 착한책가게) 나머지 부분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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