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발명] ⑯ 디지털기술과 지역의 발명

디지털기술의 발달에 따라 일상생활의 모습이 바뀌고 있다. 지역기반 디지털기술은 새로운 현실이며 그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 디지털기술은 지역 내 관계를 촉진할 수 있고 지식과 경험, 물품의 교류를 가능하게 한다. 디지털기술에 기반한 ‘지역’의 발명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과정형으로서의 교육과 완성형으로서의 입시

현재의 한국교육은 배움과 성장이 중심이 아니라 사회적 지위 상승을 위한 경쟁의 장이 되고 있다. 그러나 교육은 결국 삶을 위한 것으로 완성된 것이 아니라 삶에서 끊임없이 좋은 삶에 대한 질문과 답을 하는 과정이다. 또한 관계성을 토대로 예측불가능한 방식으로 욕망의 창조와 생성이 이루어지는 장소이다.

잉문학모임_일요 세미나(7월 모임 후기)

메를로-퐁티 『지각의 현상학』에 관한 잉문학모임이 2021년 7월 한달간 매주 일요일마다 오후1시 연구공간L 주최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었다. 8월 모임에서도 『지각의 현상학』를 이어서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2716.0746

마음생태모임_래디컬헬프 1회(online)

힐러리 코텀 『래디컬 헬프』(2020, 착한책가게)에 관한 마음생태모임이 2021년 8월 17(화) 오전10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9월 30일(목)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는 『래디컬 헬프』(2020, 착한책가게) 뒷부분과 『다른 세상을 위한 7가지 대안』(2018, 착한책가게)를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정동특별팀_『래디컬 헬프』(online)

힐러리 코텀 저, 『래디컬 헬프』(2020, 착한책가게)에 관한 정동특별팀 모임이 2021년 7월 24일(토) 오전11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8월 28일(토)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는 박형신.정수남 저 『감정은 사회를 어떻게 움직이는가』(한길사, 2015)를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지역의 발명] ⑬ 칭찬이 발명을 깨운다

지역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찾는 과정에서 ‘그런데’, ‘하지만’이라는 부정적인 접속어는 오히려 구성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킨다. 이에 반해 ‘그리고’라는 접속어는 긍정과 칭찬을 가져올 수 있는 말이다. 마치 브레인 스토밍을 하듯, ‘그리고’라는 말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각양각색의 생각들이 이어지고, 무수히 많은 오답들을 허용하다 보면 오히려 더 풍부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명될 수 있다. 이처럼 긍정과 칭찬은 지역 공동체 내 구성원들을 더욱 적극적이게 만들고, 생산적이고 창의적일 수 있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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