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관계의 기술 -『싸움의 기술』을 읽고

이 글은 정은혜 저자의 『싸움의 기술』(샨티, 2020)에 대한 서평이다. 저자는 싸우더라도 항상 상대방을 바라보고, 관계를 내던지는 것이 아닌 소중히 여기는 방식으로의 싸움을 이어갈 것, 그리고 싸워야 할 때 싸우는 것, 관계를 저버리지 않고 지키기 위해 싸우며 도망가지 않는 것 등 싸워서 이기는 기술이 아닌 더 진솔하게 관계하는 기술에 대해 귀띔한다.

문래예술가공부모임 – 『싸움의 기술』(online)

정은혜 저 『싸움의 기술』(2020,샨티)에 관한 문래예술가공부모임이 2021년 1월 20일(수) 오후7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2월 18일(목)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는 『앎의 나무』(2013, 갈무리)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저성장시대 협동운동의 전략지도] ⑤ 제한, 유한성, 한계를 응시하며

저성장시대를 맞아 성장이 아닌 성숙의 경제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상황에서 협동조합에게는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새로운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다. 관계와 정동을 복원하고, 대안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더불어 가난’을 추구해야 할 새로운 협동조합운동에 대해 살펴본다.

반려동물의 죽음 맞이하기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반려동물은 함께 하는 반려인에게 기쁨을 주고 또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준다. 이런 반려동물이 죽는 경우 반려인들 중에는 펫로스증후군이라는 깊은 우울의 늪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반려동물을 죽음을 건강하게 맞는 방법을 알아본다.

미래사회를 위한 새로운 생활방식 – 『마음을 연결하는 집』을 읽고

이웃 간에 현관문을 열고 살던 일상, 서로의 반찬이 오고 가던 정겨운 사회, 지금의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나? 우리의 지역사회는 이기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현재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공동체이다. 이웃과 더불어 살고 상부상조하는 공동체 마을, 미래사회를 위한 새로운 생활방식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자.

마을기업 노느매기 마을잇기, 사람잇기, 서로 돌보기하다

이름도 모르고 지내던 노숙 유경험자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밥상을 대접하고 나들이를 가고 협동조합 교육을 받으며 가장 가까운 이웃이 되어가면서 스스로 길을 찾아간 역사를 정리해보았다. 이는 영등포 마을기업 노느매기가 관계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지역주민과 신뢰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해나갔던 노력의 과정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와 사회적 관계

일상화된 혐오와 차별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외부로 공격의 화살을 쏟아 보내며 자신과 다른 이들을 혐오의 대상으로 낙인찍고 있다. 역설적으로 코로나19를 통해서 우리는 무너진 사회적 관계를 다시 확인하고 있는 중이다. 이를 계기로 사람 중심의 이해관계사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관계로 새로이 배치되었으면 한다.

‘고독’과 ‘관계’ 사이에 선 공동체

모든 관계는 유한하다. 부모와 자식은 언젠가 헤어져야 한다. 어느 시의 구절처럼 “고향이 망명지인 사람은 폐인이다”. 있던 곳, 만나던 사람들로부터 떠날 수밖에 없으며 어쩌면 떠나야만 하는 것이다. 공동체 속에서 고독은 어떤 가치가 있을까 생각해 본다. 서열화된 관계, 술 권하는 관계. 우리 사회는 관계 과잉의 사회이다. 우리 모두 고독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투항하고, 고독 속에서 선명해지는 관계로 걸어가 보자.

공동체는 불편하다① 누워 있는 호텔과 체험이 있는 호텔 이야기

공동체는 불편하다. 제목이 불편하다. 새로운 주거형태로 제시되고 있는 ‘공동체주거’관련 협동조합에서 3년 동안 활동하면서, 경험한 내용들과 필자 자신의 변화를 몇 번에 나눠 쓸 생각이다. 범위는 ‘주거공동체’에 한정하거나 그 근처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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