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벼 농사지으며 소농들과 연대하는 청년 M

M은 토종벼로 농사를 지으며 소농들과 연대해 다양한 실험을 전개하고 있다. 소농들이 지속적으로 농사를 지으며 곡물자립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맑똥작은정미소도 운영하고 있다. 토종쌀農에서는 쌀을 매개로 확장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아가고 있다.

[지역의 발명] ㉓ 지역과 돌봄

셀프케어 시장의 성장과 함께 돌봄은 마치 아기돌봄, 노인돌봄, 건강돌봄 등 취약계층이나 건강상 독립이 어려운 자들을 대상으로 그 범위가 좁혀지고 있다. 하지만 집에서 키우던 반려동물을 잠시 맡기거나 아이의 점심을 부탁하는 등의 일상적 돌봄이 모두에게 필요하다. 지역은 ‘관계돌봄’의 장이 되어야 하며 공동의 자원과 시간을 지역 안에서 나누며 마음을 만들고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다. 돌봄의 실천이 그물망 공동체로 재구성되면 얼마나 좋을까?

[어쩌다 이장] ⑨ 우리 마을 할맨져스

우리 마을 할매들의 캐릭터는 서로 너무 다르다. 그만큼 잔소리도 많고 요구하시는 것도 다양하지만,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멋진 분들이다. 내가 할매들을 편안해하는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면, 위아래를 찾아 상대를 누르거나 엄격한 예의범절을 강요하지 않으시기 때문인 듯하다.

[기후위기 톺아보기] ⑥ 탈성장, 데팡스와 리추얼의 복원 이야기

탈탄소 사회는 물질적으로 빈곤한 사회일 수밖에 없다. 현재 규모의 경제는 탄소 감축 목표치와 사회유지 사이에서 지속적인 감축의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다. 탈성장 사회로의 전환에 대한 바타이유와 한병철의 이야기를 소개해 본다. 그 사상가들의 해법은 결국 공동체의 회복임을 먼저 밝힌다.

기후시민의회는 어떻게 조직되어야 하는가?

2021년 5월 신설된 ‘2050 탄소중립위원회’가 여느 정부 위원회처럼 ‘관련 부처’와 ‘전문가’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위원회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비판에 부딪히면서, 이를 보완한 ‘탄소중립시민회의’라는 이름의 국민정책참여단이 출범했다. 한국의 탄소중립시민회의가 나아갈 바를 해외의 기후시민회의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형식적 의견수렴기구로서의 시민회의가 아니라 명실상부한 기후시민의회로 발전할 수 있는 조직 방안 등을 모색해본다.

[기후금융 시리즈] ④ 녹색산업 분류체계(Taxonomy) 도입에 따른 기후변화적응 협력과제

지난 2021년 12월 31일 환경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가이드라인이 발표됨에 따라 본격적인 녹색금융시대가 도래되었다.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등 사회책임투자채권(ESG채권) 발행역시 크게 증가하면서 제도권 금융시장의 기후위기에 대한 활성화 역시 기대된다. 반면 녹색산업 분류체계 도입에 따른 민간단위로의 기후금융의 저변화와 현장에 기반한 금융접근은 여전한 과제로 볼 수 있다.

[만화리통신] ㉑ 사람이 용기가 생기면 사는 모양이더라

젊은 시절 몸이 아프셨던 부천댁 할머니는 산과 들에 나는 풀을 가마솥에 삶아 약 대신 마십니다. 신약을 먹으면 속이 아파 못 드시고 동의보감과 약초책을 읽으며 몸의 증세에 맞게 약 아닌 약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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