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대의 미션, 도시농부들의 지렁이 상자 텃밭 만들기 중우(中友)2022년 6월 11일조회 2.3K 4인 가족 기준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148그루의 나무가 1년 동안 흡수해야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에 달한다고 합니다. 지렁이 상자를 만들어 음식물쓰레기를 값진 퇴비로 만들어 순환시킬 수 있는 지렁이 상자를 만들고 가꾸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생태적지혜 음식물쓰레기 자원순환 지렁이 지렁이 상자
우리가 기댈 곳은 자연성 회복 이동고2022년 6월 11일조회 695 사람의 모든 것은 어릴 때 추억과 기억이 지배한다. 내 인생의 대부분도 어릴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다니며 얻는 자연 속 경험이 차지하고 있다. 어쩌면 현대인이 겪는 불안과 스트레스, 코로나19로 인한 후유증은 우리에게 있던 자연성과 원시성을 잃어버렸기 때문일 수 있다. 과연 우리는 풍요로운 삶을 잠시 내려둔 채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생태순환 식물 어머니 자연성회복 추억
걷기가 준 선물 에리카2022년 6월 11일조회 767 매일 걷습니다. 걸으며 삶의 모든 순간이 특별하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사소한 나의 일상을 지탱해주는 수많은 손길들을 생각하고, 한걸음이 쌓여 만보가 되는 기적을 통해 꽤 괜찮은 나를 만나기도 합니다. 꼭 만보가 아니어도, 매일 새로운 하루를 특별함으로 잘 채워봐요. 작고 사소한 것 속에서 우주를 발견하면서요. 만보걷기 실존 일상 작은행복 즐거움
계란꽃 파오기 – 『오독(誤讀) 풍경』 중 봄로야2022년 6월 11일조회 593 이 팩션은 탈성장을 적정성장으로 이해하고, 그 번역된 말을 알기 전 수행에서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헌인마을의 역사는 공생의 실패를 거듭했고, 목화한 개망초를 살리겠다는 글 속 인물도 실패합니다. 그러면서도 기록에는 없지만 마을을 보존하려 애썼던 사람을 느끼고, 망실했던 꿈을 격려하고 싶어 계속 글을 쓰고 있습니다. 도시개발 도시경계 봄로야 재생산 탈성장
사람만이 전부가 아닌 도시 -『찾아봐요! 복작복작 서울에 사는 동물들』을 쓰는 과정 이연우2022년 6월 11일조회 837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세상에 많다. 하지만 어떤 동물을 좋아하는지는 또 다른 이야기인 듯하다. 우리 사회가 주목하는 비인간동물은 주로 ‘반려동물’에 맞춰져 있다. 나 역시도 개와 고양이를 좋아하고, 그들의 습성과 권리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관심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다른 동물에 대해선 전혀 알지 못했다. 그런 내가 얼마 전 서울에 사는 야생동물들에 대한 책을 냈다. 동물 전문가도 아닌 내가 어떻게 야생 동물에 대한 책을 쓰게 되었는지, 이 글을 통해 나눠보려 한다. 생명다양성 생태 야생동물 이연우 작가 찾아봐요복작복작서울에사는동물들
누군가의 행성이 되는 것, 퍼실리테이터가 되기 위한 첫 걸음 정현진2022년 6월 11일조회 484 퍼실리테이터 혹은 퍼실리테이션 기법 강의를 할 때 중요하게 다루는 것은 토론과정이나 결과를 도출해 내는 기술이나 도구 사용법이 아니다. 퍼실리테이터는 누구에게나 내재된 주인공이 되고 싶은 욕망, 뭐든 잘 해내고자 하는 바람, 인정의 욕구 등을 인정하고 이를 이끌어 내는 조력자이자 산파와도 같다. 내가 누군가의 항성이 아니라 행성이라는 것을 인지하는 태도가 이를 위한 첫 걸음이 될 수 있다. 공동체 관계 마음생태 소통 퍼실리테이터
연극으로 시작해 칼국수로 끝나다 – 연극 《기후비상사태: 리허설》을 보고 이나미2022년 6월 11일조회 619 연극 《기후비상사태: 리허설》에 대한 후기(後記)이면서, 동시에 연극을 보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써내려간 글이다. 연극에 대한 평이라기보다, 현실에 대한 실망과 반성을 담았다. 경계 기후비상사태: 리허설 기후위기 명동예술극장 연극
[만화리통신] ㉔ 그렇게 들여다보는데 안 크고 배기겠어요! 김진희2022년 6월 3일조회 550 과거와 미래가 현재에 깃들어 있는 다밀아이들의 작은 텃밭 마을 만화공감 만화리 비조마을 생태
[어쩌다 이장] ⑪ 네가 거기서 왜 나와? 이상영2022년 6월 3일조회 697 제주도는 우리 마을에 이루어지는 개발사업과 관련해 마을의 대표인 이장의 참석은 철저하게 통제했다. 그러나 마을주민의 뜻을 뒤집고 사업자와 밀착해 찬성활동을 해온 이는 개발사업심의위에 참석해 자유롭게 발언하도록 하게 했다. 이에 분노한 주민들은 도청에서 1박 2일 농성에 들어갔다. 개발사업심의위원회 밤샘농성 선흘2리 제주 제주도청 관련글 [어쩌다 이장] ⑩ 1인 시위의 기술 A to Z [어쩌다 이장] ⑨ 우리 마을 할맨져스 [어쩌다 이장] ⑧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삶이 말이 되고 말은 삶이 되는 곳, 집회현장에서 발언하는 법 송기훈2022년 6월 3일조회 681 생각해보면 집회에서 발언하는 법을 가르쳐준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저 암담한 현실 앞에 선 이들에게 마음에 담아 두었던 소중한 말을 꺼내어 놓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조금씩 알아가고 있을 뿐입니다. 발언 설득 집회 현실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