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꽃 파오기 – 『오독(誤讀) 풍경』 중 봄로야2022년 6월 11일조회 882 이 팩션은 탈성장을 적정성장으로 이해하고, 그 번역된 말을 알기 전 수행에서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헌인마을의 역사는 공생의 실패를 거듭했고, 목화한 개망초를 살리겠다는 글 속 인물도 실패합니다. 그러면서도 기록에는 없지만 마을을 보존하려 애썼던 사람을 느끼고, 망실했던 꿈을 격려하고 싶어 계속 글을 쓰고 있습니다. 도시개발 도시경계 봄로야 재생산 탈성장
10대 들의 탈성장 외침, 우리의 ‘안녕’과 관계의 풍요를 위하여 남미자2022년 4월 26일조회 1.1K 얽혀있는 관계망 속에서 자신을 인식한다는 것은 현재의 내가 어떤 관계들에 의해 실존하고 있는가에 대한 답이다. 근대 인간이 배제하고 소외시킨 존재들과의 관계 맺기를 통한 자기제작의 과정은 자연과 노동의 착취를 토대로 가능했던 성장 이데올로기로부터의 탈출, 곧 탈성장을 존재론적으로 가능하게 한다. 관계망 교육 신유물론 얽힘 탈성장
[기후위기 톺아보기] ⑥ 탈성장, 데팡스와 리추얼의 복원 이야기 두더지2022년 3월 26일조회 1.2K 탈탄소 사회는 물질적으로 빈곤한 사회일 수밖에 없다. 현재 규모의 경제는 탄소 감축 목표치와 사회유지 사이에서 지속적인 감축의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다. 탈성장 사회로의 전환에 대한 바타이유와 한병철의 이야기를 소개해 본다. 그 사상가들의 해법은 결국 공동체의 회복임을 먼저 밝힌다. 공동체 기후위기 소비주의 축제 탈성장 관련글 [기후위기 톺아보기] ⑤ 기후위기 대응과 인플레이션 [기후변화 톺아보기] ④ 국가정책에 의한 기후변화 대처를 기다리며 [기후변화 톺아보기] ⓷ 기후변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우리는 어디로 향해야 하나? 김캐롤2022년 3월 26일조회 877 코로나와 환경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코로나 시대, 우리는 어디로 향해야 할까요? 코로나는 기후변화와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개인적 실천으로 과연 충분한가요? 기후위기 재생에너지 코로나 탈성장 환경
탈성장에 최적화된 인간 되어 보기 이나경2022년 3월 11일조회 3.6K 탈성장 여정에서 어떤 인간이 되어야 조금 더 적합(?)한 존재가 될 수 있을까? 탈성장에 대한 배움은 짧지만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지구와 그 안의 생명공동체를 떠올리며, 지구별 인간으로서 함께 했으면 하는 세 가지를 고민해 보았습니다. 돈보다 생명 사랑하기 생명위한 저항 성장의 한계 탈성장
[기획대담] ① 탈성장에서의 사회적 금융의 역할 故신승철2022년 2월 26일조회 1.5K 2022년 1월 23일 일요일 오후 3시에 8명 구성원들이 사회적 금융 초동모임을 결성해서 첫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층의 탈성장에 대한 접근방법에 대한 논의와 사회적 금융의 혁신성과 선도성에 대한 부분, 공동체신용이란 무엇인지 등이 논의되었다. ESG채권 대안금융 사회적 금융 자조금융 탈성장
인류의 새로운 선택 – 『다른 세상을 위한 7가지 대안』을 읽고 나무늘보2642022년 1월 26일조회 2.0K 코로나19는 인류가 처한 생태적 위기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하지만 현재의 위기는 이전 시대의 위기와 달리 인간을 비롯한 지구상 모든 생명이 존립에 관한 대규모 시스템의 위기이다. 자본주의 시스템 자체를 되돌아 봐야하는 위기의 현실에 대해 책 『다른 세상을 위한 7가지 대안』이 말하는 비비르 비엔, 탈성장, 커먼즈, 생태여성주의 등의 대안에 귀기울여 보자. 기후변화 다른 세상을 위한 7가지 대안 철학공방 별난 코로나19 탈성장
마음생태모임_『기본소득과 주권화폐』(online) 생태적지혜2022년 1월 18일조회 737 제프 크로커 저 『기본소득과 주권화폐』(2021, 미래를소유한사람들)에 관한 마음생태모임이 2021년 1월 4일(화) 오전10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2022년 2월 8일(화)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는 마르셀 모스의 『증여론』(2002, 한길사)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공공성 기본소득 불평등 주권화폐 탈성장
의도적 진부화와 의도적 게토화 김현우2022년 1월 10일조회 3.0K 구매력을 가진 경제 집단이 최신 승용차, 스마트폰, 공기청정기를 구매하지 않게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시민의 일정 숫자, 아마도 3-4%가 의도적으로 적게 소비하고 오래 이용하며 나눠쓰고 고쳐쓰는 실천을 한다면? 이 글은 생태위기 상황의 해법은 결국 지구와 국가 그리고 지역이 ‘살림’의 원리를 체득하고 구현하는 데에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를 돕는 여러 제도들이 필요할 테고 시스템으로는 순환 경제를 지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시작은 주류적 소비 문화와 시장으로부터의 소비자의 작은, 상대적인 탈동조화일 것이다. 수리 순환 적정기술 탈동조화 탈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