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이 우리를 지킨다 -2021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불교환경연대 캠페인 유정길2021년 6월 10일조회 1.6K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축산업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일 필요가 있다. 그래서 채식위주의 식생활 전환은 기후위기를 완화하기 위한 중요한 실천이다. 지금까지 불교계에서 진행되어온 다양한 식생활 캠페인과 현재 진행중인 불교환경연대의 채식 캠페인에 대해 알아본다. 기후위기 불교 빈그릇운동 채식 캠페인
기후위기를 앞에 두고 벌이는 카지노 한판! 어디에 걸어야 크게 딸 수 있을까? -『기후카지노』를 읽고 송기훈2021년 6월 10일조회 1.9K 책 내용은 이해하기 어렵고, 기후카지노라는 제목만 자꾸 맴돌았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기후위기를 다루는 국제회의나 정책들이 제대로 실행되지 않는다면 마치 도박의 폐해와 정교하게 계산된 패배확률이 숨겨진 ‘카지노 광고’와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린워싱 기후위기 기후카지노 탄소경제 탄소세
나무를 베어 기후위기를 해결한다고? 유정길2021년 5월 25일조회 2.3K 산림청은 기후위기 대응방안의 하나로 탄소흡수능력이 떨어지는 나무를 베어내고 새롭게 조림 사업을 실시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 근거의 신뢰성에 대한 의구심은 물론, 나무를 ‘탄소흡수기능, 임업수익’만으로 보는 관점에 반대한다. 숲은 물을 머금고서 동식물의 생명을 키워내는 곳이다. 새로운 나무는 시멘트를 걷어낸 자리에 심어야 옳다. 2050탄소중립 기후위기 산림 생물다양성 숲생태계
RE100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과 가볍게 생각하는 것들에 관하여 박숙현2021년 5월 10일조회 2.6K RE100은 기업이 자신이 사용하는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만 공급하겠다는 약속이다. 그러나 이것이 재생에너지의 확대 정책으로만 귀결된다면 온실가스를 줄이기는 어려울 것이다. 재생에너지 확대뿐 아니라 에너지 수요를 줄이는 다양한 접근법들이 함께 실행될 필요가 있다. 기후위기 재생에너지 지속가능성 친환경 탄소중립
[불교기후행동] 기후위기시대, 예토(穢土)의 땅에서 정토(淨土)를 일군다 이해모2021년 5월 10일조회 1.4K 코로나19는 성장주의에 중독된 채 살아가는 오늘날의 삶이 불교의 전도몽상임을 깨닫게 하는 역행보살이다. 부처님의 연기법을 통해 인간중심주의와 소비주의의 업식을 끊어내고 소박한 생태적 삶으로의 대전환을 일구어 내야 한다. 기후위기 생태적 삶 전환 종교 지속가능성
다람쥐회 대안경제공부모임_『지구 한계의 경계에서』 생태적지혜2021년 5월 9일조회 945 『지구 한계의 경계에서』(2017, 에코리브르)에 관한 대안경제모임이 2021년 4월 27일(화) 오후 6시 문래동 철학공방 별난에서 진행되었다. 5월 18일(화)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는 제프 크로커의 『기본소득과 주권화폐』(2021, 미래를소유한사람들)를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기후위기 메타모델 실천 전환사회 탈성장
[기후금융 시리즈] ③ 기후위기와 대안금융 「녹색금융 중개기관의 사례와 활성화방안」 박종찬2021년 4월 25일조회 1.8K 금융위원회와 환경부의 녹색금융 추진계획과 녹색채권가이드라인 발표에 따라 본격적인 녹색금융시대가 도래되었다. 공공부문과 제도권 민간금융 활성화와 아울러 범사회적 이슈인 기후위기에 동참하기 위한 자조금융 차원의 대안금융 중개기관의 활성화가 같이 논의되어야 할 것이다. 그린뉴딜 기후위기 녹색금융 사회적가치 자조금융 관련글 [기후금융 시리즈] ① 기후위기시대, 녹색금융 2Round와 대안금융 [기후금융 시리즈] ② 기후위기와 대안금융 「기후위기와 포용금융의 적용」
천도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후폭동’ 행동 전략 전희식2021년 4월 25일조회 1.5K 기후폭동, 기후위기, 온난화, 기후재난, 기후붕괴… 어떻게 불리든 이것은 문명의 위기, 문명과 인류 붕괴의 총체적 난국을 일컫는 말이 되었다. 그래서 천도교 한울연대는 탈핵, 새만금 해수유통, 설악산 케이블카 반대 현장으로 간다. 혼자, 또는 종교환경회의와 함께, 또는 천도교 교단의 이름으로. 모든 환경문제, 생명문제는 기후위기로 귀결되고 있다. 기후위기 동학 인내천 천도교 한울연대
문명 외부의 기후난민② 故신승철2021년 4월 25일조회 2.9K 국제사회가 기후난민을 대하는 태도는 아감벤의 ‘호모 사케르’와 같다. 죽든 살든 상관없는 국외자로서 생명유지, 그 이상의 어떤 권리도 가지지 못한 존재들로 취급된다. 기후난민을 분리주의를 통해 처리하려는 태도는 비판받아야 한다. 기후위기에서 누구도 예외일 수 없으며 그들은 단지 우리보다 앞서 겪는다는 인식 아래 기후난민의 문제는 곧 우리 자신의 문제라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 캐나다가 시리아 난민 2만 5천만 명을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은 기존의 다양성 존중의 문화임을 깨닫고 새로운 주체성 생산을 말해야 한다. 단지 500명의 예멘 난민 앞에서 보여줬던 우리사회의 편협한 문화는 성장주의 세력이 자신만 누리고 살겠다는 파시즘의 태도와 이어져 있다. 이를 극복하고 나눔과 연대, 탈성장의 화두에 주목하자. 기후위기 난민 주체성 생산 혐오 호모사케르 관련글 문명 외부의 기후난민①
지구를 살리는 구조 신호와 노동절 김현우2021년 4월 10일조회 1.7K 노동자들에게 기후위기는 먼 문제가 아니다. 기업과 정부에만 기후위기 대응을 맡겨놓는 것이 아니라 노동운동, 인권운동, 환경운동을 잇는 정의로운 전환이 필요하다. 기후위기는 노동과 환경 사이의 끊어진 매듭을 다시 이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기후위기 노동절 메이데이 정의로운 전환 탄소사회의 종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