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보고서 2022] 기후 도미노 : 중대한 기후 시스템들이 임계점에 도달했음을 알리는 위험신호 全文 : 번역 박성진 이승준2022년 8월 26일조회 7.2K 호주 내셔널 기후복원센터는 지난 2019년 정책보고서 「실존적인 기후 관련 안보 위기–시나리오적 접근」을 펴낸 데 이어, 올해 5월 호주보고서 2022 「기후 도미노 : 중대한 기후 시스템들이 임계점에 도달했음을 알리는 위험신호」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온난화가 평균 1.2°C에 불과할 때에도 여러 거대한 지구 시스템들은 이미 임계점을 넘어섰으며, 예상보다 더 빠르게 연쇄작용이 곧 닥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온난화 위험이 과소평가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우리가 할 수 있는 ‘탈-탄소화’ 이상의 대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한다. 기후위기 연쇄작용 임계점 적색경보 호주보고서 관련글 [호주 국립기후복원센터 정책보고서] 실존적인 기후 관련 안보 위기 – 시나리오적 접근 全文 : 번역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선택, 〈생태 미식〉 남윤미2022년 8월 26일조회 2.2K 기후위기 시대에 먹거리 선택과 소비의 중요성을 〈생태 미식〉의 관점에서 풀어보았습니다. 기후위기 먹거리 생태미식 생태미식연구소 슬로푸드
녹색으로 물들 내일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오영주2022년 8월 26일조회 674 지역의 녹색운동에서의 탈성장의 선택지들, 나로부터의 시작, 녹색정치의 실현에서 답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기후위기 녹색정치 생명평화 생태전환 탈성장
누가, 왜, 924기후정의행진에 오는가? 한재각2022년 8월 11일조회 2.6K 지난 2019년 9월 21일 ‘921기후위기비상행동’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대중적 기후운동으로 기억된다. 그 후 코로나 팬데믹을 거쳐 무려 3년 만에 대규모 기후행동 ‘924기후정의행진’이 준비되고 있다. 준비 과정에서 지금껏 기후운동의 캠페인에 동참시키려고 불러내온 ‘우리’라는 범주가 얼마나 협소한지 그리고 그들을 소환하는 이야기도 너무 관습적이지 않은지 라는 자기반성이 당연스럽게 따라 나왔다. ‘누가 왜 924기후정의행진에 오는가’라는 질문이 유효한 이유에 대해 짚어보면서, 다가올 ‘924기후정의행진’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 기후위기 기후정의 당사자정치 직접행동 행진
국민연금은 1.5℃ 탄소중립 목표 설정하고, 기후행동에 나서라 – 국민연금의 기후위기 무관심에 대하여 이종오2022년 8월 11일조회 1.1K 2050년 탄소중립은 인류는 물론 생물종의 대멸절을 막기 위한 사회적 목표이다. 목표달성을 위해 글로벌 금융기관은 적극적 행동에 나서고 있다. 국민연금 또한 탄소중립 목표 실현의 주체로서 또한 연금생활자의 미래를 책임지는 투자 기관으로서의 의무를 다해야 옳다. 국민연금은 1.5℃에 부합하는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하고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에 대한 관여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국가 금융기관으로서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 이는 투자의 관점에서 보더라도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익과 직결된다. 국민연금 금융배출량 기후금융 기후위기 탄소중립
소비주의 사회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냥그냥2022년 8월 11일조회 1.6K 기후 위기에 대한 걱정은 많지만, 구독 중인 환경 관련 뉴스레터도 가끔 들여다볼 뿐인 사람이 어찌어찌 글을 기고하게 되었다. 내가 어떻게 기후 위기와 생태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어떤 생각들을 가졌는지 짤막한 생각들을 적어보려 한다. 기후위기 비거니즘 소비주의 실천 쓰레기
대체 추앙이 뭐길래 – 《나의 해방일지》를 보고 벌똥2022년 8월 11일조회 5.5K “사랑만으로는 안돼, 날 추앙해.” 추앙과 해방이라는 단어로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이 드라마를 보며 서사가 잘 녹아든 언어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추앙’이나 ‘해방’ 같은 딱딱한 단어들이 거부감없이 시청자들에게 잘 어필했던 것처럼, 지금의 기후운동이 좀더 대중성을 얻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기후위기 나의해방일지 박해영 소통 추앙
세상의 존재 사이에 분명한 경계는 없다 박종무2022년 8월 3일조회 1.8K 인간중심적 사고로 자연을 대하고 파괴하면서 기후 위기는 심화되고 있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타자와의 관계를 재고해야 한다. 우리는 다른 생명과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으며 생명의 흐름 속에 살아간다. 그렇기에 우리는 관계성에 대한 생각을 심화시키고 그 흐름을 온전히 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공생명 권리론 기후위기 더불어삶 생명
꽃들이 하는 말 – 농사지으며 만난 기후위기 이슬2022년 7월 26일조회 1.7K 농사를 지으면 삶에 직접 와닿은 기후위기를 만납니다. 동시에 기후위기 너머도 만납니다. 꽃들의 말로, 농사지으며 기후위기를 만난 경험을 나눕니다. 기후위기 다양성 밥상 소농 지속가능성
땅 살림은 곧 아이 살림이자 하늘 살림이다 김용휘2022년 7월 26일조회 905 『중용』에 “천지의 화육을 돕고 천지와 더불어 셋이 된다”고 했다. 인간은 하늘과 땅 사이에서 이 둘이 잘 순환하도록 매개하는 존재이다. 기후위기의 시대, 인간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 수운 선생의 ‘다시개벽’이란 결국 천지 사이에서 천지를 매개하고 돌보고 살리는 인간의 창조적 주체성에 대한 자각이라고 생각한다. 기후소송단 기후위기 미래세대 방정환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