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 가까이] ⑥ 왜 지금-여기-가까이에 주목해야 하는가? 故신승철2023년 5월 3일조회 654 친구들과 놀이하던 골목, 이웃들과 정을 나누던 골목은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는 자동차와 오토바이에게 자리를 내어 주었다. 현재의 축제는 미래를 위한 준비로 대체되고 말았다. 바로 옆에 있는 사람과의 대화가 사라지고 대출상환과 연금계산의 소리가 가득하다. 기존 삶에 의문을 품고 바로 옆사람과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자는 한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 여백, 공동체, 축제에 대해 생각해 보자. 가족 공동체 욕망 자동차 축제 관련글 [지금 여기 가까이] ③ 선물과 상품은 어떻게 다를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④ 우리가 먹은 밥은 다 어디로 갈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⑤ 왜 우리 자신을 만드는 것이 정동인가?
[생태사상가] 피터 싱어의 동물해방론과 가장자리 상황논증 故신승철2023년 4월 18일조회 16.7K 피터 싱어는 모든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존재는 생명권을 인간과 동등하게 가진다고 말한다. 인간은 동물을 단지 도구로 이해한다. 동물실험과 공장식 축산과 같이 동물의 고통으로부터 혜택을 보고 있다. 하지만 이 문명은 결국 인간이 인간을 도구로 취급하고 만다. 따라서 채식주의와 종차별주의 극복을 바탕으로 하는 동물해방이 인간해방의 전제조건이다. 가장자리논증 동물권 생명 생태사상가 피터싱어
[지금 여기 가까이] ⑤ 왜 우리 자신을 만드는 것이 정동인가? 故신승철2023년 4월 3일조회 768 [지금 여기 가까이] 시리즈는 단행본 『저성장 시대의 행복사회』(삼인, 2017)의 내용을 나누어 연재하고 있다. ‘저성장을 넘어 탈성장을 바라보는 시대에, 가난하고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지금, 여기, 가까이’에서 찾고자 하는 이야기다. 돌봄의 사회화 사랑과 정동 삶의 이유 생명살림 정동의 자리 관련글 [지금 여기 가까이] ② 살림은 사랑을 증폭시킬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③ 선물과 상품은 어떻게 다를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④ 우리가 먹은 밥은 다 어디로 갈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④ 우리가 먹은 밥은 다 어디로 갈까? 故신승철2023년 3월 18일조회 1.0K [지금 여기 가까이] 시리즈는 단행본 『저성장 시대의 행복사회』(삼인, 2017)의 내용을 나누어 연재하고 있다. ‘저성장을 넘어 탈성장을 바라보는 시대에, 가난하고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지금, 여기, 가까이’에서 찾고자 하는 이야기다. 관계 생명 생태철학 식생활 자기생산 관련글 [지금 여기 가까이] ① 왜 같은 말도 엄마가 하면 간섭 같을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② 살림은 사랑을 증폭시킬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③ 선물과 상품은 어떻게 다를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③ 선물과 상품은 어떻게 다를까? 故신승철2023년 3월 3일조회 686 [지금 여기 가까이] 시리즈는 단행본 『저성장 시대의 행복사회』(삼인, 2017)의 내용을 나누어 연재하고 있다. ‘저성장을 넘어 탈성장을 바라보는 시대에, 가난하고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지금, 여기, 가까이’에서 찾고자 하는 이야기다. 공동체 관계 선물 증여 호혜 관련글 [지금 여기 가까이] ① 왜 같은 말도 엄마가 하면 간섭 같을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② 살림은 사랑을 증폭시킬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② 살림은 사랑을 증폭시킬까? 故신승철2023년 2월 18일조회 700 [지금 여기 가까이] 시리즈는 단행본 『저성장 시대의 행복사회』(삼인, 2017)의 내용을 나누어 연재하고 있다. ‘저성장을 넘어 탈성장을 바라보는 시대에, 가난하고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지금, 여기, 가까이’에서 찾고자 하는 이야기다. 사랑 살림 생명 여성 철학공방 별난 관련글 [지금 여기 가까이] ① 왜 같은 말도 엄마가 하면 간섭 같을까?
[탈성장 인터뷰] ① 시민사회가 기술을 통제할 때, 지구가 식는다 – 전병옥 기술마케팅연구소 대표 故신승철2023년 2월 11일조회 1.0K 탈성장 인터뷰 시리즈 첫 번째 인터뷰로 《기술마케팅연구소》 전병옥 대표를 만났다. 전 대표는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서 소형원자로, 핵융합, 에어로졸 솔루션과 같은 기술주의 해법은 답이 아니라고 말한다. 시민들의 자율혁신과 자율지성을 바탕으로 시민과학자들의 기술에 대해 통제된 가속주의만이 해법이라는 것이다. 기술 기후위기 넷제로 자율주의 탄소중립
[지금 여기 가까이] ① 왜 같은 말도 엄마가 하면 간섭 같을까? 故신승철2023년 2월 3일조회 1.1K [지금 여기 가까이] 시리즈는 단행본 『저성장 시대의 행복사회』(삼인, 2017)의 내용을 한 챕터씩 나누어 앞으로 약 1년간 25회에 걸쳐 연재될 예정이다. ‘저성장을 넘어 탈성장을 바라보는 시대에, 가난하고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지금, 여기, 가까이’에서 찾고자 하는 이야기다. 돌봄 반복 살림 차이 특이성
전환의 문명에서 예술은 무엇을 할 것인가? – 연극의 서사구조를 중심으로 ④ 故신승철2023년 1월 18일조회 919 생명과 자연의 한계는 뚜렷하게 관찰되고 있다. 새로운 전환사회를 맞이하여 탈성장 헌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할 만큼 전환의 시계는 임박했다. 여기서 연극인들은 새로운 주체성, 새로운 이야기 구조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그 내용은 공동체, 농적 가치, 소수자에 대한 사랑, 민주주의 등과 같이 탈성장 시대를 살아갈 주체성에 대해 노래 부르는 것이 아닐까? 연극이라는 한판의 난장이 새로운 시대를 맛보는 시간이 되면 어떨까? 공동체 연극 예술 전환사회 탈성장 관련글 전환의 문명에서 예술은 무엇을 할 것인가? – 연극 서사구조를 중심으로 ① 전환의 문명에서 예술은 무엇을 할 것인가? – 연극의 서사구조를 중심으로 ② 전환의 문명에서 예술은 무엇을 할 것인가? – 연극의 서사구조를 중심으로 ③
전환의 문명에서 예술은 무엇을 할 것인가? – 연극의 서사구조를 중심으로 ③ 故신승철2023년 1월 3일조회 1.1K 연극 이야기 구조의 특징은 말로서 발화된다는 점에 있다. 전환 시대의 이야기 구조는 예언자의 말처럼 선언하는 형태로 이루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문제 되는 것은 예언자 위주의 신, 영혼, 세계에 대한 설명구조가 결국 즉시성, 즉각성, 즉흥성의 현장발화 형태이기 때문에 수정되거나 정정될 수 있는 여지가 없다는 점이다. 동시에 아버지-말, 아들-영혼의 형태로 형이상학화되기 일쑤인 것도 구술 문명의 한계이다. 문명 서사구조 연극 예술 전환시대 관련글 전환의 문명에서 예술은 무엇을 할 것인가? – 연극 서사구조를 중심으로 ① 전환의 문명에서 예술은 무엇을 할 것인가? – 연극의 서사구조를 중심으로 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