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 가까이] ③ 선물과 상품은 어떻게 다를까? 故신승철2023년 3월 3일조회 342 [지금 여기 가까이] 시리즈는 단행본 『저성장 시대의 행복사회』(삼인, 2017)의 내용을 나누어 연재하고 있다. ‘저성장을 넘어 탈성장을 바라보는 시대에, 가난하고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지금, 여기, 가까이’에서 찾고자 하는 이야기다. 공동체 관계 선물 증여 호혜 관련글 [지금 여기 가까이] ① 왜 같은 말도 엄마가 하면 간섭 같을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② 살림은 사랑을 증폭시킬까?
누구나 지역에 살고 있다 – 『지역의 발명』을 읽고 김진희2023년 2월 3일조회 575 『지역의 발명』에서 발견한 “사람과 공간과 시간이 곧 지역문화”라는 구절이 나를 사로잡았다. 지역을 발견하고 발명하는 일은 그 지역을 나만의 특별한 곳으로 보고 만들어 가는 것이며, 그 지역의 사람이 스스로 이웃과 같이 지역이라는 공간에 켜켜이 시간을 쌓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발견했다. 마을산책 마을활동가 지역 지역문화 호혜
저 멀리 있는 이에게도 이렇게까지 안 했는데! 조기현2022년 1월 17일조회 760 가족 돌봄이 중심이 된 사회에서는 타인을 돌볼 때 가족에게 하지 않았던 것을 떠올리는 습관이 있는 듯하다. 또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만 아무 것도 계산하지 않은 호혜의 순간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마음을 어떻게 재편할 수 있을까? 가족 돌봄 공동체 연대 인류애 호혜
돌봄 받는 사람은 돌보는 사람에게 늘 의존적일 수밖에 없는가? 윤장래2021년 4월 25일조회 1.3K 돌봄을 받는 사람은 돌보는 사람에게 늘 의존적일 수밖에 없는 걸까? 돌봄에 대한 가장 뼈아픈 질문을 통해 돌봄의 의미에 대해 돌아보고, 진정한 돌봄은 ‘서로돌봄’일 수밖에 없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돌봄 서로돌봄 자율 정동 호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