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주의 사회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냥그냥2022년 8월 11일조회 1.5K 기후 위기에 대한 걱정은 많지만, 구독 중인 환경 관련 뉴스레터도 가끔 들여다볼 뿐인 사람이 어찌어찌 글을 기고하게 되었다. 내가 어떻게 기후 위기와 생태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어떤 생각들을 가졌는지 짤막한 생각들을 적어보려 한다. 기후위기 비거니즘 소비주의 실천 쓰레기
기후‘정의’에는 인간만 포함되나요? – 동물해방이라는 가능 세계 랑2022년 8월 3일조회 3.0K 동물권 활동가로서 기후정의운동을 하며 느꼈던 감정들을 글로 풀어 보았습니다. ‘기후정의운동’ 이라는 거대한 연대의 테이블에서 인간동물뿐 아니라 비인간동물의 정의가 함께 이야기될 때 우리의 상상력이 얼마나 확장될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교차성 기후정의 동물권 동물정의 연대
세상의 존재 사이에 분명한 경계는 없다 박종무2022년 8월 3일조회 1.6K 인간중심적 사고로 자연을 대하고 파괴하면서 기후 위기는 심화되고 있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타자와의 관계를 재고해야 한다. 우리는 다른 생명과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으며 생명의 흐름 속에 살아간다. 그렇기에 우리는 관계성에 대한 생각을 심화시키고 그 흐름을 온전히 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공생명 권리론 기후위기 더불어삶 생명
나의 채식 실패담 죤지2022년 8월 3일조회 829 주변 분위기를 통해 채식을 하게 되었고 채식을 통해 비거니즘을 접하게 된 필자 죤지의 채식 실패담에 관한 이야기이다. 경험담 비거니즘 실패담 채식 처음이니까
[무턱대고 비건] ④ 논비건 h와 1박 2일 여행 김이중2022년 8월 3일조회 927 비건인 저는 친구들을 만날 때 항상 먹을 것을 준비해서 갑니다. 문득 사전 준비 없이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면 어떤 상황이 생길지 궁금해졌고 친구와 1박 2일 무계획 여행을 떠났습니다. 먹거리 무계획 불편 비건 여행
[만화리통신] ㉗ 삶을 디자인하는 아이들 – 작은 학교, 큰 아이들 김진희2022년 8월 3일조회 838 학교와 마을을 잇는 두동초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최근 학생조합원이 두동굿즈를 제작해 학교에서 열린 번개매점에서 판매했습니다. 로컬디자인 마을 마을학교 만화리 협동조합 관련글 [만화리통신] ㉖ 만화리 치술령, 여신의 땅 [만화리통신] ㉕ 어릴 때 뺄개이 때문에 그렇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 [만화리통신] ㉔ 그렇게 들여다보는데 안 크고 배기겠어요!
리좀, 도시농업 그리고 자기배려 노지훈2022년 8월 3일조회 930 『천개의 고원』이라는 책 중 왜 리좀을 주제로 선택했는지 이야기한다. 롤랑 바르트와 자크 랑시에르의 저서와 연결되는 지점을 알아본다. 도시농업과 리좀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며, 한걸음 더 나아가서 미셸 푸코가 주장했던 자기배려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본다. 리좀과 자기배려가 함께하면 어떠한 현상이 나타나는지 살펴본다. 도시농업 리좀 미셸푸코 연결 자기배려
꽃들이 하는 말 – 농사지으며 만난 기후위기 이슬2022년 7월 26일조회 1.6K 농사를 지으면 삶에 직접 와닿은 기후위기를 만납니다. 동시에 기후위기 너머도 만납니다. 꽃들의 말로, 농사지으며 기후위기를 만난 경험을 나눕니다. 기후위기 다양성 밥상 소농 지속가능성
땅 살림은 곧 아이 살림이자 하늘 살림이다 김용휘2022년 7월 26일조회 862 『중용』에 “천지의 화육을 돕고 천지와 더불어 셋이 된다”고 했다. 인간은 하늘과 땅 사이에서 이 둘이 잘 순환하도록 매개하는 존재이다. 기후위기의 시대, 인간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 수운 선생의 ‘다시개벽’이란 결국 천지 사이에서 천지를 매개하고 돌보고 살리는 인간의 창조적 주체성에 대한 자각이라고 생각한다. 기후소송단 기후위기 미래세대 방정환 어린이
정치적 가능성을 피워낼 ‘구호’에 대하여 김유리2022년 7월 26일조회 1.1K 정치를 넘어서자는 말 속에 혹시 정치를 부정적으로 보는 인식이 깔린 건 아닌지 점검해보면 좋겠습니다. 필자는 기후위기에 대응할 정치적 힘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판단하며 함께 힘을 모아 기후 의석을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정치를 넘어서자는 요구보다 기후 의제를 다룰 정치 조직화, 정치 세력화를 제안하는 구호를 내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후위기 녹색당 동맹 정치 지방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