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리통신] ㉗ 삶을 디자인하는 아이들 – 작은 학교, 큰 아이들 김진희2022년 8월 3일조회 551 학교와 마을을 잇는 두동초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최근 학생조합원이 두동굿즈를 제작해 학교에서 열린 번개매점에서 판매했습니다. 로컬디자인 마을 마을학교 만화리 협동조합 관련글 [만화리통신] ㉖ 만화리 치술령, 여신의 땅 [만화리통신] ㉕ 어릴 때 뺄개이 때문에 그렇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 [만화리통신] ㉔ 그렇게 들여다보는데 안 크고 배기겠어요!
리좀, 도시농업 그리고 자기배려 노지훈2022년 8월 3일조회 533 『천개의 고원』이라는 책 중 왜 리좀을 주제로 선택했는지 이야기한다. 롤랑 바르트와 자크 랑시에르의 저서와 연결되는 지점을 알아본다. 도시농업과 리좀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며, 한걸음 더 나아가서 미셸 푸코가 주장했던 자기배려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본다. 리좀과 자기배려가 함께하면 어떠한 현상이 나타나는지 살펴본다. 도시농업 리좀 미셸푸코 연결 자기배려
긍정적 확신과 범주 설정의 오류 –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를 읽고 이환성2022년 8월 3일조회 2.0K 조던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혼돈이 인간을 불안하게 만든다고 보고 혼돈을 제거하고 질서를 정립하고자 헌신한 어류 분류학자였다. 그는 인간을 퇴보시키는 모든 것은 부적합한 것으로 보고 우생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죽을 때까지 자신이 가진 확신을 고수했다. 자신의 확신에 문제가 있을 때 대부분의 사람은 확신을 버리지 않고 고수한다. 잘못된 범주에 확신을 갖고 행동하는 것은 우생학처럼 사회에 커다란 악을 초래한다. 다양성 민들레 법칙 범주 우생학 확신
꽃들이 하는 말 – 농사지으며 만난 기후위기 이슬2022년 7월 26일조회 1.1K 농사를 지으면 삶에 직접 와닿은 기후위기를 만납니다. 동시에 기후위기 너머도 만납니다. 꽃들의 말로, 농사지으며 기후위기를 만난 경험을 나눕니다. 기후위기 다양성 밥상 소농 지속가능성
땅 살림은 곧 아이 살림이자 하늘 살림이다 김용휘2022년 7월 26일조회 452 『중용』에 “천지의 화육을 돕고 천지와 더불어 셋이 된다”고 했다. 인간은 하늘과 땅 사이에서 이 둘이 잘 순환하도록 매개하는 존재이다. 기후위기의 시대, 인간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 수운 선생의 ‘다시개벽’이란 결국 천지 사이에서 천지를 매개하고 돌보고 살리는 인간의 창조적 주체성에 대한 자각이라고 생각한다. 기후소송단 기후위기 미래세대 방정환 어린이
정치적 가능성을 피워낼 ‘구호’에 대하여 김유리2022년 7월 26일조회 625 정치를 넘어서자는 말 속에 혹시 정치를 부정적으로 보는 인식이 깔린 건 아닌지 점검해보면 좋겠습니다. 필자는 기후위기에 대응할 정치적 힘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판단하며 함께 힘을 모아 기후 의석을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정치를 넘어서자는 요구보다 기후 의제를 다룰 정치 조직화, 정치 세력화를 제안하는 구호를 내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후위기 녹색당 동맹 정치 지방선거
메타버스 리포트 – 우리가 바라는 유니버스 한영미2022년 7월 26일조회 628 코로나의 틈을 타 메타버스가 강타한 세상, 뒤처질까 두려워 뭐라도 해야할 것 같은 불안감은 어쩌면 당연한 심리일 거다. 메타버스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확장성을 부정할 이유는 없다. 다만 우리가 굳이 성급한 소비자가 될 필요는 없지 않을까. BTS 디지털전환 메타버스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영청문
[기후금융시리즈] ⑤ 한살림 대안신용평가 적용사례로 본 금융포용의 대안적 방안 모색 박종찬2022년 7월 26일조회 767 국내 개인단위 소액대출에서 출발한 사회적금융이 2013년 기업단위로 본격화되면서 국내에서도 임팩트투자시대가 도래되었다. 이에 따라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등에 대해서도 현장과 제도권 모두 활용될 수 있는 범용성과 공신성있는 신용평가 기준이 점진적으로 마련되고 있다. 녹색금융 대안신용평가 사회적가치 자조금융 한살림 관련글 [기후금융 시리즈] ② 기후위기와 대안금융 「기후위기와 포용금융의 적용」 [기후금융 시리즈] ③ 기후위기와 대안금융 「녹색금융 중개기관의 사례와 활성화방안」 [기후금융 시리즈] ④ 녹색산업 분류체계(Taxonomy) 도입에 따른 기후변화적응 협력과제
우리는 모두 (비)인간동족으로서 휴먼카인드다 – 티머시 모턴의 『Humankind』 읽기 우석영2022년 7월 26일조회 1.3K 티머시 모턴의 『Humankind』 [국내 번역서 제목은 ‘인류’]는 중요한 철학적 저작임에도 저자의 글쓰기 스타일로 인해 이해하기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필자는 책의 주요 개념들에 관한 이해를 중심으로 접근하면 저자의 주장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 글은 이를 위해 쓴 글이다. 객체지향존재론 공생 신유물론 연대 포스트휴머니즘
[월간 기후송_작곡일지] ⑥ 기후정의 펀치_기후투쟁가1 김영준2022년 7월 26일조회 780 〈월간 기후송〉의 작곡 일지 7월편(여섯 번째 곡). 이달의 노래는 ‘기후정의 펀치’라는 곡으로, 앞뒤가 다른 기업과 정부의 그린워싱 및 기후부정의를 ‘기후정의’로 날려버리자는 노래. 국가, 지역, 소득, 세대 간의 부정의를 바로 잡는 것이 기후정의라고 말하는 곡. 924기후행진 기후정의 기후정의펀치 기후투쟁가 월간기후송 관련글 [월간 기후송_작곡일지] ⑤ 그린워싱_녹색 얼룩 전문 세탁소 [월간 기후송_작곡일지] ④ 나는 무죄, 너는 유죄 [월간 기후송_작곡일지] ③ 밥은 생명 밥은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