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리통신] ⑯ 계속 이어지는 공부가 즐거운 마을학교 김진희2021년 12월 2일조회 992 노자 필사를 시작으로 한자공부, 한글서예, 도덕경 강의 그리고 다른 필사로 공부가 이어집니다. 혼자하면 다 읽기 어려웠을 텐데 같이 해서 즐겁습니다. 마을 만화공감 만화리 비조마을 생태
“나는 이제 다르게 먹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레시피』 서평 하루2021년 12월 2일조회 2.1K 세계인들의 밥상을 지배하는 거대한 식량 산업체들의 먹거리 체제가 있고 이들이 우리의 지구와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제압당하지 않는 입맛을 지키기 위해서는 매끼마다 깨어있지 않으면 안 된다. 먹거리 생태농업 소비 채식 환경
산호라는 신세계, 그 속으로 풍덩! 신수연2021년 12월 2일조회 1.8K 제주 바다에 120여 종 이상의 다양하고 어여쁜 산호가 살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물고기와 갑각류 등 해양생물의 산란장이자 은신처이며 서식지를 제공하는 한편, 공생하고 경쟁하는 해양생태계의 연결망을 보여주는 제주 산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바다 생태 연산호 제주 산호 해양생태계
신체 수준에서 작동하는 지각-불가능한 강렬도 정혜인2021년 12월 2일조회 1.1K 무엇-되기는 강렬도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강렬도는 빅터 터너가 주창한 리미노이드, 즉 비반사적 상태에 가까우며 이러한 되기는 다른 이들을 전염시키고 기존 질서를 흐트러뜨려서 다양체를 만들어낸다. 강렬도 되기 정동 지각불가능하게 되기 천개의고원
기후위기와 탈성장 – 『지속 불가능 자본주의』를 읽고 김영진2021년 12월 2일조회 1.9K 지금의 기후위기에 처할 때까지 자본주의는 그 역할이 막대했다. 그런데 이 자본주의도 더는 지속이 힘들다. 아무리 자본주의라 하더라도 인류 없이 가능하겠는가. 기후위기는 자본주의뿐만 아니라 인류도 종료시킨다. 인류가 생존하려면 성장을 외치는 자본주의 말고 다른 방법도 고려해 봐야 한다. 성장을 고집하면 기다리는 건 대멸종뿐이다. 기후위기 인류세 자본주의 지속 불가능 탈성장
이제 노인들이 나선다 – 〈60+기후행동〉의 출범에 즈음하여 유정길2021년 11월 25일조회 1.2K 지난 9월 23일에 60대 이상 노인들이 중심이 되는 ‘60+기후행동’의 기후행동 준비위원회가 출범했다. 그간 누려온 물질적 풍요가 청년들의 미래를 빼앗아온 결과라는 사실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인들이 전환의 맨 앞에 나서야 한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후손들의 미래를 위해 더 많은 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60+기후행동 그레이그린 기후변화 노인 전환
[어쩌다 이장] ③ 소송은 내 운명? 이상영2021년 11월 25일조회 1.0K 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 활동을 하면서 11건의 소송이 진행되었고, 고소고발로 인해 십여 번의 경찰조사를 받았다.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약속했던 찬성측 인사들은 내가 이장으로 당선되자 사업자를 등에 업고 또다시 이장직무정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선흘2리 소송 어쩌다이장 제주 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 관련글 [어쩌다 이장] ① 눈과 함께 시작된 이장 생활 [어쩌다 이장] ② 주민과 리민 사이, 새로운 길 찾기
[지역의 발명] ⑱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이 지역의 발명에 적절하다. 이무열2021년 11월 25일조회 2.0K ‘지역의 발명’ 과정에서 만나는 문제는 복잡하고 불확실하고 변덕스러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흥미, 호기심, 실험정신으로 가득찬 사람들에게 불명확하고 복잡한 사회에서 사용자들의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디자이너들이 오랫동안 사용해온 창의적인 사고인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관계 기획 마을 아이디어 지역 관련글 [지역의 발명] ⑰ 지역과 기후위기 [지역의 발명] ⑯ 디지털기술과 지역의 발명 [지역의 발명] ⑮ 우리가 사는 보통의 마을이 ‘이상적인 사회’가 될 수 있을까? -강화도 진강산마을교육공동체 유상용 대표 인터뷰
[목수일기] ① 별난 이력 추가 동그랑2021년 11월 25일조회 1.4K “전 목수”라고 처음 불린 날, 이 세계에선 당연히 어설프고 멋모르는 애송이일 뿐이지만 현장에서 목수로 불리는 순간, “여긴 어디? 나는 누구?”로 요약될 법한 낯선 경험에 ‘나는 최소한 여기 현장에 있다’는 묘한 현장감(?!)이 일어났다. 문화재돌봄 작업일지 청년 한옥목수 현장
손이 노래졌다네 난설헌2021년 11월 25일조회 1.0K 기후위기는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했다. 이론으로만 인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으로 출발해 생동하는 존재들의 이야기를 듣겠다고 다짐했다. 이야기를 들으며 연결되려 노력하는 것. 기후위기는 그간 사회 안에서 각자도생으로 깨져버린 관계와 돌봄을 회복하는 것이기도 하다. 회복과 전환의 사회를 꿈꾸며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자 합니다. 거미줄 관계망 귤락 기후위기 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