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의 다섯단계

공동체연구모임- 드미트리 오를로프의 『붕괴의 다섯단계』(궁리, 2018)

드미트리 오를로프의 『붕괴의 다섯단계』(궁리, 2018)에 관한 공동체연구모임 세 번째 시간이 2019년 11월 22일(금) 저녁 7시 문래동 ‘철학공방 별난’에서 진행되었다. 다음 모임인 12월 27일(금)에는 『플랜드로다운』(글항아리사이언스, 2019)의 일부를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인간은 ‘야생’을 어떻게 사유해야 하는가?

생태적지혜연구소는 지난 2019년 10월 8일 코막 컬리넌의 『야생의 법-지구법 선언』을 가지고 제1회 콜로키움을 가졌다. 콜로키움은 임지연 님이 발제를 하였고 박종무 님과 이승준 님이 논평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글은 그날 있었던 발제와 논평을 간략히 정리한 글이다.

붕괴의 다섯단계

공동체연구모임- 드미트리 오를로프의 『붕괴의 다섯단계』(궁리, 2018)

드미트리 오를로프의 『붕괴의 다섯단계』(궁리, 2018)에 관한 공동체연구모임 두 번째 시간이 2019년 10월 22일(화) 저녁 7시 문래동 ‘철학공방 별난’에서 진행되었다. 다음 모임 11월 22일(금)에 『붕괴의 다섯단계』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마지막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붕괴의 다섯단계

공동체연구모임- 드미트리 오를로프의 『붕괴의 다섯단계』(궁리, 2018)

드미트리 오를로프의 『붕괴의 다섯단계』(궁리, 2018)에 관한 공동체연구모임이 2019년 9월 25일(수) 저녁 7시 문래동 ‘철학공방 별난’에서 진행되었다. 다음 모임 10월 22일(화)에도 『붕괴의 다섯단계』 두 번째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실존적 위기에 대한 실존적 자각으로 – 「실존적인 기후 관련 안보 위기 – 시나리오적 접근」에 대한 시나리오적 화답

지난 5월 「호주보고서」가 이 사회에 미친 파급력은 기후변화로 인한 인류의 실존적 위기를 전달하기에 충분했지만, 한편으로는 그것을 실존적 자각으로 만드는 주체성 생산 전략의 부재를 노정하고 있다. 더불어 기후위기를 안보위기로 규정하면서 전시동원에 해당하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제안은, 우리로 하여금 생태권위주의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런 점에서 이글은 실존적 위기를 실존적 자각으로 만드는 시나리오라는 성격을 갖는다. 우리는 이제 기후위기에 대해서 행동해야 할 때이다. 그 시나리오의 첫 단추는 먼저 기후위기 국가비상사태 선언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그러나 생태권위주의가 아닌 생태민주주의의 전략적 지도제작으로 우리를 향할 때, 「호주보고서」라는 시나리오적 접근에 대한 시나리오적 응답이 가능할 것이다.

권리주의

근대 권리주의의 구도는 시민의 권한과 범위를 넓혀나가고 인권의 확장을 도모했지만, 사실은 자율성을 질식시키고 초월적인 제도 내부로 끌어들이는 구심력으로도 작동했다. 그동안 미시세계, 생활세계가 가진 자율성을 누락한 채 딱딱한 책임주체로서 사고되어 왔던 시민의 권리주의도, 역사의 흐름에 따라 점점 변화의 과정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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