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성장으로의 문명의 전환, 생태민주주의와 협동조합의 전략지도] ④역성장 시기의 생태민주주의

이 글은 바야흐로 저성장, 역성장, 탈성장 국면으로 접어든 협동조합이 어떤 대응과 적응의 지도를 그릴 수 있는지 그 전략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 성장을 몰적인 것으로, 저성장을 분자적인 것으로, 제로성장을 원자적인 것으로, 역성장을 양자적인 것으로 보는 초극미세전략의 일부이다. 여기서 몰은 집중성으로, 분자는 유한성으로, 원자는 순환성으로, 양자는 확률성에 대당(對當)된다는 이론적 가추법(abduction)을 적용해 보았다. 이 글은 한살림 ‘모심과살림연구소’ 주관으로 2019년도에 수행된 연구과제 결과물이며, 총 4회에 걸친 연재 중 이번이 마지막 회이다.

[COVID-19 이후] 다가온 탈성장사회를 어떻게 볼 것인가? – COVID-19 이후의 사회재편

COVID-19 이후의 사회는 이전과는 다를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상황에서 관계의 빈곤이 아니라, 더불어 가난을 통해 사회를 재건하는 결사항전을 어떻게 해야 할까? 전환의 전망은 그린뉴딜, 기후금융, 기본소득, 에너지전환 등의 가속주의 전망과 탈성장, 더불어 가난, 살림과 협동의 사회, 순환사회, 적정기술 등의 감속주의 전망이 교차한다. 우리는 전환을 가속하면서도 생활양식을 감속하는 배리(背理)의 원리 속에서 새로운 전환의 에너지를 찾는다.

마음생태모임- 『도넛경제학』(학고재, 2018)

케이트 레이워스의 『도넛경제학』(학고재, 2018)에 관한 마음생태모임이 2020년 1월 20일(월) 오전 10시 문래동 ‘철학공방 별난’에서 진행되었다. 다음 모임은 2월 10일(월)에 조기현 작가의 『아빠의 아빠가 됐다』(이매진, 2019)에 대한 강의를 저자로부터 들을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붕괴의 다섯단계

공동체연구모임- 드미트리 오를로프의 『붕괴의 다섯단계』(궁리, 2018)

드미트리 오를로프의 『붕괴의 다섯단계』(궁리, 2018)에 관한 공동체연구모임 세 번째 시간이 2019년 11월 22일(금) 저녁 7시 문래동 ‘철학공방 별난’에서 진행되었다. 다음 모임인 12월 27일(금)에는 『플랜드로다운』(글항아리사이언스, 2019)의 일부를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붕괴의 다섯단계

공동체연구모임- 드미트리 오를로프의 『붕괴의 다섯단계』(궁리, 2018)

드미트리 오를로프의 『붕괴의 다섯단계』(궁리, 2018)에 관한 공동체연구모임 두 번째 시간이 2019년 10월 22일(화) 저녁 7시 문래동 ‘철학공방 별난’에서 진행되었다. 다음 모임 11월 22일(금)에 『붕괴의 다섯단계』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마지막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탈성장 개념어 사전

마음생태모임- 『탈성장개념어사전』

『탈성장개념어사전』(그물코, 2018)에 관한 마음생태모임이 2019년 10월 14일(월) 오전 10시 문래동 ‘철학공방 별난’에서 진행되었다. 다음 모임은 11월 18일(월)에 『도덧경제학』(학고재, 2018)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붕괴의 다섯단계

공동체연구모임- 드미트리 오를로프의 『붕괴의 다섯단계』(궁리, 2018)

드미트리 오를로프의 『붕괴의 다섯단계』(궁리, 2018)에 관한 공동체연구모임이 2019년 9월 25일(수) 저녁 7시 문래동 ‘철학공방 별난’에서 진행되었다. 다음 모임 10월 22일(화)에도 『붕괴의 다섯단계』 두 번째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기후변화 톺아보기] ⓷ 기후변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기후변화를 위기라고 부를 때, 그것이 대중들에게 가장 두렵게 다가오는 부분은 바로 경제적인 문제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을 막기 위해서 인류는 더 이상 이산화탄소를 지금처럼 배출할 수가 없다. 그것은 곧 탄소를 기반으로 한 현재의 문명을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렵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2045년 탄소배출을 멈춘다는 것이 경제적으로 어떤 상황을 초래하게 되는지에 관하여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탈성장 시대의 순환공동체, 한밭레츠를 말하다 – 한밭레츠 오민우 대표 인터뷰

기후위기와 함께 탈성장시대가 본격 개막되었다. 성장이 아닌 성숙의 경제는 무엇일까? 지역화폐를 통해 정동, 돌봄, 살림을 재생시키고 순환시키고 되살림으로써 관계의 성숙을 추구하는 공동체를 고민하게 된다. 대전지역 공동체 한밭레츠는 두루라는 화폐에, 돈의 가격이 아닌 서로의 관계가 갖고 있는 활력과 생명에너지를 담아 벌써 20년 째 활발히 유통하고 있다. 한밭레츠 오민우 대표를 만나 탈성장 시대의 생태적 지혜로서 지역통화전략을 들어보았다.

탈성장 개념어 사전

공동체연구모임 – 『탈성장개념어사전』

『탈성장개념어사전』(그물코, 2018)에 관한 공동체연구모임 세미나가 2019년 6월 17일(월) 저녁 7시 문래동 ‘철학공방 별난’에서 진행되었다. 이 모임은 7~8월 혹서기 동안 방학기간을 가진 후 9월 25일(수)에 모여 『붕괴의 다섯단계』(궁리, 2018)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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