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미래』를 읽고 (21세기북스, 2017 김우창 외 저) 이환성2020년 9월 25일조회 1.7K 우리가 자초한 것으로 인하여 지구촌 모두가 고통속에 살아가고 있다. 과연 우리가 추구한 문명이라는 것은 미래에도 존속할 수 있을 것인가 의문이다. 미래는 자연스럽게 도래하는 것이 아니라는 우리가 만들어가야 하는 것임을 알아보는 소중한 책을 소개한다. 기후위기 미래세대 생태적 사고 인류세 지속 가능성
[그린그레이의 환경힙합] 핵그만해 그린그레이2020년 9월 25일조회 1.4K 「핵그만해」는 그린그레이의 「핵보다는 해」에 이어 탈핵을 외치는 두번째 랩으로, 그린그레이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있는 대전에 살고 있으면서 느낀 불안감을 곡으로 표현하였다. 같은 지역에 살고 있지만, 서로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핵산업의 모습, 핵발전 및 관련 실험이 자행되고 있는 대전, 영광, 경주, 부산, 울진 지역에서 고통 받는 많은 이들의 염원을 랩에 담아 함께 외쳐보고자 한다. 핵마피아들아, 핵그만해! 그린그레이 환경래퍼 환경랩 환경음악 환경힙합
새벽에도 사랑을 하자 송기훈2020년 9월 25일조회 1.3K 플랫폼자본주의라는 책을 읽고 플랫폼 노동에 얽힌 우리들의 삶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노동 배달노동 사랑 청년 플랫폼
[탈구조주의 철학에서의 기후정의] ⑥ 소수자되기와 기후정의 故신승철2020년 9월 17일조회 2.4K 이 글은 2019년 환경정책평가원에서 발주된 기후정의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포스트구조주의에서의 기후정의 - 가타리의 ‘구성적 기후정의’ 개념의 구도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연구보고서이다. 이 글에서는 국제사회에 닥친 ‘기후정의’(Climate Justice)라는 시급한 과제를 접근하는 방법론으로 펠릭스 가타리의 구성주의, 도표주의, 제도적 정신요법, 분열분석, 배치와 미시정치, 소수자되기, 생태민주주의, 볼 수 없는 것의 윤리와 미학 등을 적용해 본다. 기후정의의 문제는 기후위기에 책임이 거의 없는 제 3세계 민중, 탄소빈곤층, 소수자, 생명, 미래세대 등이 최대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에 대한 대응과 적응 방법을 찾고자하는 문제의식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여기에 적용되는 펠릭스 가타리의 철학 개념은, 이에 대한 해법을 찾고자 하는 필사의 모색이라고 할 수 있다. 기후난민 기후변화 기후정의 소수자되기 정동 관련글 [탈구조주의 철학에서의 기후정의] 서론 : 생태철학을 통한 기후정의 재창안을 위하여 [탈구조주의 철학에서의 기후정의] ① 구성주의와 기후정의 [탈구조주의 철학에서의 기후정의] ② 도표(=지도제작)주의와 기후정의 [탈구조주의 철학에서의 기후정의] ③ 제도적 정신요법으로부터 도출된 구성적 협치와 기후정의 [탈구조주의 철학에서의 기후정의] ④ 분열분석과 기후정의 [탈구조주의 철학에서의 기후정의] ⑤ 배치와 미시정치, 그리고 기후정의 [탈구조주의 철학에서의 기후정의] ⑦ 생태민주주의와 기후정의 [탈구조주의 철학에서의 기후정의] ⑧ 미래세대와 볼 수 없는 것의 윤리와 미학으로서의 기후정의 [탈구조주의 철학에서의 기후정의] 결론 : 기후정의와 주체성 생산
협동조합에게 그린뉴딜이란 이무열2020년 9월 10일조회 1.9K 그린뉴딜의 시대에 협동조합에게 그린뉴딜은 어떤 의미이어야 할까? 네 가지 뿌리질문을 통해 그 의미를 찾아본다. 그리고 생활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통합적으로 상상하기를 제안한다. 그린뉴딜 대안사회 전환 지역 협동조합
[리토르넬로 시리즈] ④ 영토화와 엇갈림의 시작 신동석2020년 9월 10일조회 1.9K “영토화의 지표들이 모티프와 대위법으로 발전해가는 것과 기능들을 재조직하고 힘들을 결집하는 것은 동시에 일어나는 것이다” 영역, 즉 영토는 이미 그 영역 자체를 초월하는 무엇인가는 풀어놓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끊임없이 이 ‘순간’으로 되돌아온다. 가타리 도미넌트 코드 들뢰즈 리토르넬로 영토 관련글 [리토르넬로 시리즈] ①탈주선을 찾아서 [리토르넬로 시리즈] ② 환경과 리듬 [리토르넬로 시리즈] ③ 모티프와 대위법의 영토화 [리토르넬로 시리즈] ⑤자기 집에서 떠남을 준비함 [리토르넬로 시리즈] ⑥ 고르고 다진다는 것은 무언가를 기다린다는 것 [리토르넬로 시리즈] ⑦ 고전주의, 낭만주의 [리토르넬로 시리즈] ⑧ 근대음악의 재료, 힘 그리고 단순함에 대하여 [리토르넬로 시리즈] ⑨ 무엇이 리토르넬로에 맞는 음악일까?
[코로나, 기후위기, 그린뉴딜] ③ 코로나와 그린뉴딜 장윤석2020년 9월 2일조회 5.7K 본 글은 [코로나, 기후위기, 그린뉴딜] 기획의 세 편 중 마지막 글로, 그린뉴딜에 대해서 썼다. 앞의 글들에서 코로나 사태로 사회정치경제 지평에서 겪을 국면을 짚어낸 후 본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을 기후위기와 함께 분석한 바 있다. 경고·고발과 원인진단 다음에는 대안이 따라와야 한다. 닥쳐오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저감과 적응’의 전환책으로써 그린뉴딜을 고민했다. 한국판 뉴딜에 대한 비판, 그린뉴딜의 정의와 원칙, 그린뉴딜 담론의 소개, 그린뉴딜의 방향성에 대한 제언을 담았다. 그린뉴딜 기후위기 기후정의 코로나 탈성장 관련글 [코로나, 기후위기, 그린뉴딜] ① 코로나 사태, 사회정치경제 지평에서의 위기 [코로나, 기후위기, 그린뉴딜] ②코로나와 기후위기
[솔방울커먼즈 시리즈] ③도시계획과정에서 참여와 커먼즈: 송현주민 되기 솔방울커먼즈-최희진2020년 8월 25일조회 2.8K 송현동 부지에 대한 커먼즈화 구상을 소개하는 [솔방울커먼즈 시리즈]의 세 번째 글이다. 송현동 부지를 둘러싼 도시계획과정의 틈새를 찾아보고 “주민 됨”을 수행하는 솔방울커먼즈의 활동에 주목한다. 더 나아가 송현동 공간에 작동하는 불균등한 힘의 얽힘을 드러내고, 다양한 연대를 통해 공동의 것(commons)을 위한 상향식 도시계획 모델을 구상해 볼 것을 제안한다. 도시계획 솔방울커먼즈 송현동 참여계획 커먼즈 관련글 [솔방울커먼즈 시리즈] ①도시의 땅을 딛고 사유하기, 그리고 커먼즈를 만들어가기 [솔방울커먼즈 시리즈] ②소유 절대주의 도시를 넘어서: 송현동 숲공원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될까?
[그린그레이의 환경힙합] 핵보다는 해 그린그레이2020년 8월 25일조회 1.7K ‘1979년 미국 스리마일, 1986년 소련 체르노빌, 2011년 일본 후쿠시마’, 3번의 핵발전소 사고로 우리는 많은 것을 잃고 아파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크게 변한 건 없습니다. 아직까지 핵발전소는 여전히 돌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곁에 핵보다는 해, 핵보다는 바람과 같은 재생에너지가 있고 탈핵을 생각하는 당신이 함께 있습니다. 이 음악을 통해 핵 발전이 사라진 안전한 미래가 하루 빨리 다가오길 기원합니다. 그린그레이 환경래퍼 환경랩 환경음악 환경힙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