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 가까이] ㉒ 사랑할수록 지혜로워질까? 故신승철2024년 1월 18일조회 855 지혜는 책이나 검색을 통해 얻는 정보나 지식과는 다릅니다. 지혜는 행동에서, 실천에서, 연결망에서, 삶과 생명과 자연에서 그리고 사랑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되기 사랑 생태적지혜 스피노자 연결망 관련글 [지금 여기 가까이] ⑲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할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⑳ 혁명(revolution)인가? 역행(involution)인가? [지금 여기 가까이] ㉑ 우리 사이의 배치가 강렬해질 때
[지금 여기 가까이] ㉑ 우리 사이의 배치가 강렬해질 때 故신승철2024년 1월 3일조회 628 주체성은 ‘뜻과 지혜와 아이디어와 실천력을 가진 우리 중 어느 누군가’이며, 우리 삶의 대부분이 자본주의적 '책임주체'가 아닌 이러한 '주체성'에 의해 이루어지곤 한다. 특히 공동체에서 일을 진행하다 보면, 1부터 3까지는 내가 한 일이고, 4부터 7까지는 네가 한 일이라고 칼로 자르듯 명확히 구분하기 힘든 일들이 대부분이다. 공동체의 배치와 관계망에서 유통되는 수많은 발언과 행동의 에너지와 흐름이 어떤 특이한 사건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공동체에서의 정동과 사랑, 돌봄의 따뜻함, 부드러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달콤함, 강렬한 대화 등이 '주체성 생산'을 해내는 과정을 들여다본다. 공동체 배치 잠재성 제도요법 주체성 관련글 [지금 여기 가까이] ⑱ 아이들은 어떻게 놀이를 할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⑲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할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⑳ 혁명(revolution)인가? 역행(involution)인가?
[지금 여기 가까이] ⑳ 혁명(revolution)인가? 역행(involution)인가? 故신승철2023년 12월 18일조회 693 미래에 도래할 혁명에 대비하여 혁명은 이미 도처에 내재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가타리의 낙관적 입장을 소개한다. 그러나 그 혁명의 모습은 지구의 한계, 생명의 한계, 인간의 한계를 직시한 역행의 방법론이라는 것이다. 명나라 철학자 이탁오의 주장처럼 “아이가 되기 위해 공부”한다는 이 글은, ‘아이되기’가 왜 진보의 선형적 세계관을 넘어 생태위기 속에서 지금 당장 행동할 수 있는 사유로 이어지는지 설명하고 있다. 가타리 미시정치 아이되기 역행 이탁오 관련글 [지금 여기 가까이] ⑰ 생명순환은 영원할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⑱ 아이들은 어떻게 놀이를 할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⑲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할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⑲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할까? 故신승철2023년 12월 3일조회 751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이 닥쳐올 때 미래세대들이 직면할 현실은 불평등 차원을 떠나 생존의 상황이 문제로 다가옵니다. 현존 문명의 대답이 아닌 문제제기로서의 미래세대의 권리를 바라보고, 도처에 있는 미래, 아이들의 시간의 윤곽선을 지도처럼 그려냄으로써 지속가능성에 대한 색다른 구도를 그려내야 할 시점입니다. 기본소득 미래세대 세대간권리 잠재성 지속가능성 관련글 [지금 여기 가까이] ⑯ 나비와 꽃은 서로 대화할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⑰ 생명순환은 영원할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⑱ 아이들은 어떻게 놀이를 할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⑱ 아이들은 어떻게 놀이를 할까? 故신승철2023년 11월 18일조회 736 “~은 ~이다”라고 고정된 의미로 단정내릴 수 있는 것만이 중요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법과 제도, 관료시스템에 얽매여 있는 현대인들은 자본주의 외부를 보지 못한다. 이 글을 통해 필자는 의미와 재미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아이들처럼 놀이의 활력과 에너지가 이 단조롭고 비루한 일상을 만드는 문명의 해독제가 될 것이라 제안한다. 간주관성 놀이 도표 자율성 호모루덴스 관련글 [지금 여기 가까이] ⑮ 단 한 번뿐인 실존의 시간 [지금 여기 가까이] ⑯ 나비와 꽃은 서로 대화할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⑰ 생명순환은 영원할까?
[생태사상가] ‘침묵의 봄’이 환경운동의 침묵을 깨다-레이첼 카슨 故신승철2023년 11월 11일조회 10.1K 『침묵의 봄』의 출간은 1960년대 DDT 사용 금지를 외치는 사회운동의 분기점이 된다. 이 책은 세계의 권력균형을 뒤흔들었으며, 환경오염을 사회진보가 감내해야 하는 것이라는 기존 통념과 다른 패러다임을 등장시킨 계기가 되었다. 저자 레이첼 카슨의 작업은 심층생태운동과 민중적 환경운동에 영향을 주었고, 특히 에코페미니즘에 있어서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20세기 대표적인 생태사상가 중 하나인 레이첼 카슨의 생애를 짚어보자. DDT 레이첼_카슨 생태사상가 여성 침묵의_봄
[지금 여기 가까이] ⑰ 생명순환은 영원할까? 故신승철2023년 11월 3일조회 867 [지금 여기 가까이] 시리즈는 단행본 『저성장 시대의 행복사회』(삼인, 2017)의 내용을 나누어 연재하고 있다. 저성장을 넘어 탈성장을 바라보는 시대에 ‘가난하고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지금, 여기, 가까이’에서 찾고자 하는 이야기다. 귀농귀촌 내발적 발전 소농 순환 지역순환경제 관련글 [지금 여기 가까이] ⑭ 저 돌멩이는 나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⑮ 단 한 번뿐인 실존의 시간 [지금 여기 가까이] ⑯ 나비와 꽃은 서로 대화할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⑯ 나비와 꽃은 서로 대화할까? 故신승철2023년 10월 18일조회 1.2K [지금 여기 가까이] 시리즈는 단행본 『저성장 시대의 행복사회』(삼인, 2017)의 내용을 나누어 연재하고 있다. 저성장을 넘어 탈성장을 바라보는 시대에 ‘가난하고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지금, 여기, 가까이’에서 찾고자 하는 이야기다. 가장자리 공생진화 되기 배치 전염 관련글 [지금 여기 가까이] ⑬ 먹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⑭ 저 돌멩이는 나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⑮ 단 한 번뿐인 실존의 시간
[지금 여기 가까이] ⑮ 단 한 번뿐인 실존의 시간 故신승철2023년 10월 3일조회 646 [지금 여기 가까이] 시리즈는 단행본 『저성장 시대의 행복사회』(삼인, 2017)의 내용을 나누어 연재하고 있다. 저성장을 넘어 탈성장을 바라보는 시대에 ’가난하고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지금, 여기, 가까이’에서 찾고자 하는 이야기다. 생명 실존 유일무이 유한성 현재 관련글 [지금 여기 가까이] ⑫ 작은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⑬ 먹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⑭ 저 돌멩이는 나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⑭ 저 돌멩이는 나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 故신승철2023년 9월 18일조회 1.1K [지금 여기 가까이] 시리즈는 단행본 『저성장 시대의 행복사회』(삼인, 2017)의 내용을 나누어 연재하고 있다. 저성장을 넘어 탈성장을 바라보는 시대에 ’가난하고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지금, 여기, 가까이’에서 찾고자 하는 이야기다. 생태계 생태민주주의 연결망 유한성 전체론 관련글 [지금 여기 가까이] ⑪ 무한 속도를 즐기면 어떤 일이 생길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⑫ 작은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⑬ 먹는다는 것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