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리통신] ⑰ 슬기로운 지구인 되기

기후위기에 대한 정보는 많고 접할수록 불안감은 커지는데 정작 내가 느끼는 것은 예전보다 더워졌다, 비 올 때가 아닌데 온다, 비 올 때인데 안 온다 정도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떤 세상에서 살아가게 될지 막연하게 생각하기보다 같이 공부하고 알아보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지구손수건’이란 이름으로 평생학습동아리에 지원했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니 실천도 하게 됩니다.

[만화리통신] ⑭ 찐 계란과 삶은 고구마를 곁들인 마을학교

마을회관에서 ‘경로당 찾아가는 스마트교실’ 마을학교를 열었습니다. 어르신들이 휴대폰 끄고 켜기부터 시작해서 단체 채팅방을 만들었습니다. 사이다같이 시원한 배움이 있는 마을학교입니다.

[만화리통신] ⑬ 마을 이야기와 배움을 즐겁게 나누는 학교협동조합

새끼손톱보다 작은 꽃을 들여다 본 적이 있나요? 수많은 꽃잎이 오밀조밀 모여있었답니다. 만가지 이야기들이 모여 작은 마을이 되는 것처럼요. 두동에서 만난 많은 이야기들이 두동초 사회적협동조합이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 궁금하지만 일단은 지금까지의 이야기 한조각입니다.

[잡것의 미학] ② 아름다움과 물구나무 서기

생태미학과 생태예술은 자연을 지식이나 유용성을 생산할 수단으로 보지 말고 하나의 미적 대상, 즉 아름다움과 숭고의 이념 하에서 경험하도록 권고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미적 태도가 단지 말과 앎의 차원에서만 작동한다면 이는 기존 자연관을 그대로 반복하는 일에 불과하다. 생태미학과 생태예술은 ‘앎’이 아닌 ‘함’ 차원에서 시작되고 완성된다.

[만화리통신] ⑪ 그때가 살기 좋았다, 요새보다.

앞집 계촌 할머니댁 평상에 앉아 요즘 날씨이야기를 시작으로 옛날 마을이야기를 나눕니다. 앞집 아저씨는 몇 번이나 그때가 좋았지...라는 말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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