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의 마주보기] ④ 함께 핵 없는 세상으로 숲정이 솔빈2023년 4월 26일조회 663 새미(솔빈)는 숲정이의 딸이다. 숲정이는 새미의 엄마이다. 엄마는 딸이 살아가는 세상을 자연답게 가꾸기 위해 시민운동을 하였다. 정성스럽게 ‘선과 정의’를 지키려 노력하지만 좌절과 허탈은 점점 커져만 갔다. 의지를 잃은 엄마가 그동안의 경험과 생각들을 딸에게 이야기한다. 딸 새미는 고단한 엄마, ‘숲정이’를 위로하고 ‘엄마’를 바라본다. 이것은 주고받는 “마주보기 이야기 글”이다. 숲정이와 새미는 탈핵을 이야기한다. 대화 밀양송전탑 생명 탈핵 평화 관련글 [엄마와 딸의 마주보기] ① 지친 노랑을 품은 초록 [엄마와 딸의 마주보기] ② 동트는 새해, 비자림로에서는 [엄마와 딸의 마주보기] ③ 그 많던 노랑어리연꽃 누가 다 갉아 먹었나?
[생태사상가] 피터 싱어의 동물해방론과 가장자리 상황논증 故신승철2023년 4월 18일조회 16.5K 피터 싱어는 모든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존재는 생명권을 인간과 동등하게 가진다고 말한다. 인간은 동물을 단지 도구로 이해한다. 동물실험과 공장식 축산과 같이 동물의 고통으로부터 혜택을 보고 있다. 하지만 이 문명은 결국 인간이 인간을 도구로 취급하고 만다. 따라서 채식주의와 종차별주의 극복을 바탕으로 하는 동물해방이 인간해방의 전제조건이다. 가장자리논증 동물권 생명 생태사상가 피터싱어
[미각여행] ③ 먹는 즐거움을 나누는 프랑스의 미각깨우기 수업 나무늘보2023년 4월 11일조회 1.1K 먹는다는 것, 먹는 일은 우리 인간을 포함하여 모든 살아서 움직이는 동물들의 공통적인 행위이다. 먹는다는 행동은 생리적 욕구인 동시에 문화, 사회, 심리적인 면과 깊은 관계를 가지며, 우리에게 즐거움을 준다, 프랑스의 미각주간 캠페인 “La Gout Semaine de Gout”는 “모든 사람에게 미각의 즐거움”을 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1990년부터 33년째 미각깨우기를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관계 먹거리 미각 생명 연결 관련글 [미각여행] ① 오감을 깨워서 세상을 맛보자! [미각여행] ② 세상을 맛본다는 것은
인플레이션 시대, 생산과 소비 사이에서 생협의 균형잡기 꼼지2023년 3월 18일조회 832 코로나19에 이어 후폭풍으로 찾아온 인플레이션은 기후위기와 더불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넘어야 할 거대한 위기다. 생협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를 이어갈 수 있을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할 때다. 농부 생명 생협 소비 인플레이션
[지금 여기 가까이] ④ 우리가 먹은 밥은 다 어디로 갈까? 故신승철2023년 3월 18일조회 1.0K [지금 여기 가까이] 시리즈는 단행본 『저성장 시대의 행복사회』(삼인, 2017)의 내용을 나누어 연재하고 있다. ‘저성장을 넘어 탈성장을 바라보는 시대에, 가난하고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지금, 여기, 가까이’에서 찾고자 하는 이야기다. 관계 생명 생태철학 식생활 자기생산 관련글 [지금 여기 가까이] ① 왜 같은 말도 엄마가 하면 간섭 같을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② 살림은 사랑을 증폭시킬까? [지금 여기 가까이] ③ 선물과 상품은 어떻게 다를까?
[엄마와 딸의 마주보기] ② 동트는 새해, 비자림로에서는 숲정이 솔빈2023년 2월 18일조회 907 새미(솔빈)는 숲정이의 딸이다. 숲정이는 새미의 엄마이다. 엄마는 딸이 살아가는 세상을 자연답게 가꾸기 위해 시민운동을 하였다. 정성스럽게 ‘선과 정의’를 지키려 노력하지만 좌절과 허탈은 점점 커져만 갔다. 의지를 잃은 엄마가 그동안의 경험과 생각들을 딸에게 이야기한다. 딸 새미는 고단한 엄마, ‘숲정이’를 위로하고 ‘엄마’를 바라본다. 이것은 주고 받는 “마주보기 이야기 글”이다. 숲정이와 새미는 새해가 된 오늘, 제주를 떠올린다. 기후위기 대화 비자림로 생명 평화
[지금 여기 가까이] ② 살림은 사랑을 증폭시킬까? 故신승철2023년 2월 18일조회 694 [지금 여기 가까이] 시리즈는 단행본 『저성장 시대의 행복사회』(삼인, 2017)의 내용을 나누어 연재하고 있다. ‘저성장을 넘어 탈성장을 바라보는 시대에, 가난하고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지금, 여기, 가까이’에서 찾고자 하는 이야기다. 사랑 살림 생명 여성 철학공방 별난 관련글 [지금 여기 가까이] ① 왜 같은 말도 엄마가 하면 간섭 같을까?
[탈성장토론회 특집] ③ 오래된 미래의 삶, 부엔비비르 – 『다른 세상을 위한 7가지 대안』을 읽고 이나미2023년 2월 11일조회 1.5K 이 글은 2022년 12월 22일에 '탈성장 전환에서의 생태헌법정신'을 주제로 한 [탈성장 대토론회] 발제문으로 발표된 내용이다. ‘좋은 삶’이란 뜻을 가진 ‘부엔 비비르’는 탈성장 사회를 상상할 때, 구체적인 삶의 모습을 구성한다. 자연의 권리 안에서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은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한다. 부엔비비르에 대해 알아보자. 공존 부엔비비르 생명 어머니지구 탈성장 관련글 [탈성장토론회 특집] ④ 부엔 비비르 사상과 지구의 권리, 그 불편한 동거 그리고 그 너머
토종씨앗의 철학 “씨앗! 나는 너다. 너는 나다” 초록나무2023년 1월 26일조회 1.0K 지속가능한 삶을 고민하며 도시 내에서 작은 실천을 시도하고 있는 도시농부들을 만나며 토종씨드림 변현단 대표를 알게 되었다. 변현단 대표는 전남 곡성으로 귀농하여 토종씨앗으로 농사를 짓는 농부이며, 토종씨앗조사와 수집, 특성 연구는 물론 토종씨앗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그의 토종씨앗에 대한 철학에 매료되어, 책을 읽고 강의를 찾아다니며 기록한 내용을 공유한다. 다양성 생명 씨앗 작은_것 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