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리통신] ⑲ 온 마을이 아이를 키웁니다 김진희2022년 1월 26일조회 998 비조마을 논아이스링크장에서 노는 아이들. 아이들의 얼음놀이터를 만들어준 마을어른, 썰매를 만들어준 농막아저씨, 썰매 만들 나무를 제공해준 어쩌다이웃 김반장 모두 감사합니다. 마을 만화공감 만화리 비조마을 생태 관련글 [만화리통신] ⑱ 겨울밤이 깊어 갑니다 [만화리통신] ⑰ 슬기로운 지구인 되기 [만화리통신] ⑯ 계속 이어지는 공부가 즐거운 마을학교
마인드풀니스의 실천에 대한 과학화 연구 – 마인드풀니스란 무엇이고, 실천하는 사람을 어떻게 바뀌게 하는가? Zen Lee2022년 1월 26일조회 2.1K 존 카밧진의 마인드풀니스 과학화 과정은 sati에서 빠뜨려서는 안 될 불교 특유의 존재론적 관점을 배제하게 만들었다. 본 글에서는 바로 그 지점을 분석하는 일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관찰 마음챙김 마인드풀니스 명상 불교
인류의 새로운 선택 – 『다른 세상을 위한 7가지 대안』을 읽고 나무늘보2642022년 1월 26일조회 1.8K 코로나19는 인류가 처한 생태적 위기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하지만 현재의 위기는 이전 시대의 위기와 달리 인간을 비롯한 지구상 모든 생명이 존립에 관한 대규모 시스템의 위기이다. 자본주의 시스템 자체를 되돌아 봐야하는 위기의 현실에 대해 책 『다른 세상을 위한 7가지 대안』이 말하는 비비르 비엔, 탈성장, 커먼즈, 생태여성주의 등의 대안에 귀기울여 보자. 기후변화 다른 세상을 위한 7가지 대안 철학공방 별난 코로나19 탈성장
[보성댁 이야기] ② 할아버지의 노래, 어머니의 노래 최은숙2022년 1월 26일조회 1.0K 어머니께 들은 ‘어머니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이야기’입니다. 어머니가 기억하고 있는, 어머니의 할아버지는 나름 자수성가를 하셨지만 첫 번째 부인이 병으로 세상을 뜬 후 재혼과 상처를 거듭하셨고, 그로 인해 어머니의 아버지는 어린 시절 어머니를 여의고 서럽고 힘들게 살아가셨다고 합니다. 그런 아버지를 기억하는 어머니는 아버지가 들려 주셨던 노래를 지금도 기억하고 그 노래를 한 번씩 부르시곤 합니다. 가족 경험 아버지의 노래 어머니의 노래 여성 관련글 [보성댁 이야기] ① 보성댁의 육이오 이야기
도표적 안면성-수많은 가면 중 진실한 가면이 있을까? 이하영2022년 1월 17일조회 947 ‘부캐’ 열풍과 창작그룹 이동시(이야기와 동물과 시)의 〈절멸〉 퍼포먼스, 김소정 작가의 작품을 넘나들며 얼굴성에 대해 고민한 내용을 정리했다. ‘수많은 가면 중 진실한 가면이 있을까?’ 중요한 건 있고 없음이 아닐지도 모르겠다. 가면 도표적 안면성 부캐 얼굴성 천개의 고원
누구나 특별한 능력이 있다 -디즈니 영화 《엔칸토》를 보고 김용휘2022년 1월 17일조회 3.3K 디즈니 에니메이션 《엔칸토: 마법의 세계》를 보고 얻은 나의 재능과 세계를 둘러싼 힘에 대한 생각을 써 보았습니다. 애니메이션 엔칸토 영성 영화 재능
저 멀리 있는 이에게도 이렇게까지 안 했는데! 조기현2022년 1월 17일조회 957 가족 돌봄이 중심이 된 사회에서는 타인을 돌볼 때 가족에게 하지 않았던 것을 떠올리는 습관이 있는 듯하다. 또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만 아무 것도 계산하지 않은 호혜의 순간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마음을 어떻게 재편할 수 있을까? 가족 돌봄 공동체 연대 인류애 호혜
진보와 빈곤, 도시의 이야기 – 헨리 조지 『진보와 빈곤』을 읽고 이유진2022년 1월 17일조회 4.6K 미국은 땅덩어리가 넓은 나라다. 그래서인지 클로이 자오의 영화 《노매드랜드》에서 사람들은 꽤나 떠돈다. 봉준호의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화성 형사 박두만은 그 점을 지적한다. 그 덕분에 남한의 관객들은 반도의 분단국가가 가지는 한계를 진하게 체감한다. 그러나 남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극단적 중앙집권국가의 수도이며 19세기말에 런던보다 많은 인구를 자랑했던 한양을 가진 나라의 후예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멜서스 아이러니 토지공유제 토지단일세 토지사유제
의도적 진부화와 의도적 게토화 김현우2022년 1월 10일조회 2.5K 구매력을 가진 경제 집단이 최신 승용차, 스마트폰, 공기청정기를 구매하지 않게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시민의 일정 숫자, 아마도 3-4%가 의도적으로 적게 소비하고 오래 이용하며 나눠쓰고 고쳐쓰는 실천을 한다면? 이 글은 생태위기 상황의 해법은 결국 지구와 국가 그리고 지역이 ‘살림’의 원리를 체득하고 구현하는 데에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를 돕는 여러 제도들이 필요할 테고 시스템으로는 순환 경제를 지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시작은 주류적 소비 문화와 시장으로부터의 소비자의 작은, 상대적인 탈동조화일 것이다. 수리 순환 적정기술 탈동조화 탈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