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대는 어떻게 커먼즈에 접근할 수 있는가? 권범철2023년 4월 18일조회 1.0K 자본주의가 노동을 강제하는 체계라면, 커먼즈는 그것으로부터 벗어나 있는 체계다. 따라서 우리는 임금노동에서 배제된 이들의 삶을 관찰함으로써 오늘날 커먼즈의 작동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점점 많은 이들이 임금노동에서 밀려나고 있는 시대에 미래 세대는 역설적으로 커먼즈로 살아갈 수밖에 없도록 강제된다. 미래세대 인클로저 임금노동 자본주의 커먼즈
돌봄에서 상호작용을 높이는 구조를 생각하며 김종필2023년 4월 18일조회 1.2K 돌봄에서 상호작용을 높이기 위해서는 돌봄에 대한 인식을 먼저 바꿀 필요가 있다. 이 토대 위에 삶과 비전, 관계와 공동체 등을 잘 버무리면 단순한 서비스로 인식되던 돌봄이 우리 삶의 중심으로 조금 더 들어올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우리 삶은 ‘우리’만의 것이 아니라 지구와 함께 연결되어 있음을 상기하는 것도 곁들이면 좋겠다. 공동체 돌봄 상호의존 서로돌봄 조직운영
좋은 이웃, 나쁜 이웃, 이상한 이웃 어쩌다 살롱2023년 4월 18일조회 1.3K 좋은 이웃이란 뭘까? 나에게 잘해주면 좋은 이웃일까? 사소한 신경전으로 나를 불편하게 했던 이웃은 나쁜 이웃이었을까? 혹은 그들에게 나는 어떤 이웃이었을까? 그저 나에게 덜 친절하다는 이유로, 조금 소통이 안 되었다는 이유로, 혹시 이상한 이웃으로 취급하지는 않았나 하는 후회를 통해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져보았다. 공동체 반려동물 반성 성찰 이웃
기후위기 시대에 가져야 할 우리 믿음의 모습 김희룡2023년 4월 18일조회 703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류의 모든 물질적, 영적 자산이 동원되어야 한다. 필자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기독교 영성, 특별히 구약성서가 보여주는 “종의 영성”과 신약성서 증언하는 “십자가와 부활의 영성”이 기후 위기 시대를 지나는 우리에게 좋은 통찰을 줄 수 있다고 믿는다. 기독교 기후위기 다람쥐회경제학습모임 영등포산업선교회 영성
[생태사상가] 피터 싱어의 동물해방론과 가장자리 상황논증 故신승철2023년 4월 18일조회 20.6K 피터 싱어는 모든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존재는 생명권을 인간과 동등하게 가진다고 말한다. 인간은 동물을 단지 도구로 이해한다. 동물실험과 공장식 축산과 같이 동물의 고통으로부터 혜택을 보고 있다. 하지만 이 문명은 결국 인간이 인간을 도구로 취급하고 만다. 따라서 채식주의와 종차별주의 극복을 바탕으로 하는 동물해방이 인간해방의 전제조건이다. 가장자리논증 동물권 생명 생태사상가 피터싱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7가지 문제 김영준2023년 4월 11일조회 10.7K 국제사회의 약속도 못 지키고, 산업계의 이해만 충실히 반영하면서, 재생에너지는 줄이고 오로지 핵발전만 외치는, 법 위반에 절차적 하자까지 엉망진창인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기획의 문제점들을 정리했다. 기후위기 비판 제도 탄녹위 탄소중립
가정과 돌봄-영케어러의 아버지 돌봄 기록지 ④ 동그랑2023년 4월 11일조회 1.1K 2020년, Covid-19 팬데믹 기간 동안 일상의 풍경은 변해갔다. 그해 4월, 치매 증상이 심해진 할머니가 아버지와 같은 요양병원에 입원했다. 엄마와 아들이 마주 보고 있는 병실에 각각 입원해 있는 현실. 같은 공간이라 할 만큼 가까이 있지만 그 둘은 자기 힘으로 서로를 보러 갈 수 없었다. 유난히 힘없이 누워있던 할머니를 면회하고 돌아오던 길에 걸려온 한 통의 전화, 할머니의 부고(訃告)였다. 노동 돌봄 돌봄청년 영케어러 위기 관련글 가정과 돌봄-영케어러의 아버지 돌봄 기록지① 가정과 돌봄-영케어러의 아버지 돌봄 기록지② 가정과 돌봄-영케어러의 아버지 돌봄 기록지 ③
우리는 어떻게 연결되는가? – 탄잡채 네트워크 연결하기 오민우2023년 4월 11일조회 1.2K 무한성장하는 자본주의의 생명착취에 저항하기 위해 서로 연결되어 동료를 만들어가는 지역의 비건 공동체 “탄잡채(탄소 잡는 채식생활) 네트워크”를 소개합니다. 공동체 기후위기 비건 지역 채식
[미각여행] ③ 먹는 즐거움을 나누는 프랑스의 미각깨우기 수업 나무늘보2023년 4월 11일조회 1.4K 먹는다는 것, 먹는 일은 우리 인간을 포함하여 모든 살아서 움직이는 동물들의 공통적인 행위이다. 먹는다는 행동은 생리적 욕구인 동시에 문화, 사회, 심리적인 면과 깊은 관계를 가지며, 우리에게 즐거움을 준다, 프랑스의 미각주간 캠페인 “La Gout Semaine de Gout”는 “모든 사람에게 미각의 즐거움”을 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1990년부터 33년째 미각깨우기를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관계 먹거리 미각 생명 연결 관련글 [미각여행] ① 오감을 깨워서 세상을 맛보자! [미각여행] ② 세상을 맛본다는 것은
[오로빌 이야기] ② 이 신성한 도서관에서 윤경2023년 4월 3일조회 1.7K 남인도의 생태공동체 마을 오로빌. 전세계 80여개 국의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 속에서 한국에서 온 초보 뉴커머가 주민의 한사람으로 자리잡기까지 이웃과 갈등을 풀어가는 과정을 담은 좌충우돌 에피소드이다. 갈등 공동체 문화 오로빌 이웃 관련글 [오로빌 이야기] ① 국경을 초월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