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톺아보기] ⑥ 탈성장, 데팡스와 리추얼의 복원 이야기

탈탄소 사회는 물질적으로 빈곤한 사회일 수밖에 없다. 현재 규모의 경제는 탄소 감축 목표치와 사회유지 사이에서 지속적인 감축의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다. 탈성장 사회로의 전환에 대한 바타이유와 한병철의 이야기를 소개해 본다. 그 사상가들의 해법은 결국 공동체의 회복임을 먼저 밝힌다.

[공동체의 철학] ③ 배치(agencement), 동적 편성의 재배치로서의 미시정치

삶 자체를 바꾸는 것은 배치를 재배치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할 수 있다. 기후위기 시대와 같이 이야기 구조의 위기, 상상력의 위기, 마음의 위기에 처한 문명의 상황에서 집합적 배치의 실험과 실천은 상상력과 이야기가 격발되는 색다른 실험이 될 것이다.

다람쥐회 대안경제모임_『세계사의 구조』 3회(online)

가라타니 고진 『세계사의 구조』(2012, b)에 관한 대안경제모임이 2022년 1월 12일(수) 오후6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2022년 2월 28일(월)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도 『세계사의 구조』(2012, b)를 이어서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마음생태모임_『증여론』(online)

마르셀 모스의 『증여론』(2002, 한길사)에 관한 마음생태모임이 2021년 1월 4일(화) 오전10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2022년 2월 8일(화)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는 도나 해러웨이의 『트러블과 함께 하기』(2021년, 한길사)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지역의 발명] ㉑ 지역의 발명을 위한 희망의 가설들

기후재난과 불평등을 초래한 근대 문명의 대안으로 지역이 강조되고 있다. 지역의 발명은 주민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 돌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에 필요한 문화와 경제가 순환되는 지역 생태계를 새롭게 회복하는 일이다.

[지역의 발명] ⑳ 인문운동가 이남곡 선생 인터뷰

이 글은 ‘진정으로 자유롭고 행복한 세상’을 탐구하면서 실천하는 인문운동가 이남곡 선생과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이남곡 선생은 개인주의를 통과하여 그것을 넘어서는 ‘공동체성Ⅱ’, 근대 물질문명과 개인주의를 내장시키면서 넘어서는 ‘단순소박한 삶Ⅱ’가 마을이나 지역 운동의 큰 테마라고 이야기하신다.

마음생태모임_『디그로쓰』(online)

『디그로쓰』(산현재, 2021)에 관한 마음생태모임이 2021년 11월 25일(목) 오전10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2022년 1월 4일(화)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는 제프 크로커 저 『기본소득과 주권화폐』(2021, 미래를소유한사람들)를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청년들은 왜 사회적 경제를 선택하지 못하나?

개인의 관점을 중요시하는 청년과 공동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사회적 경제는 어떻게 보면 상극관계라고 볼 수 있다. 시대의 흐름대로라면 청년들은 사회적 경제에서 멀어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지역화폐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의 구조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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